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 - 개정판 보랏빛소 그림동화 17
다니엘 쇼도르스트 지음,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랏빛소 그림동화 17번째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보랏빛소 그림동화는 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책이라 이번 개정판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번 이야기는 바로 누군가를 칭찬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큰 힘을 지닌 일인지 새록새록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강아지와 여우는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별들도 우리처럼 뭘 먹을까?” “별이 먹는 건 아마 다른 걸 거야.

네가 별을 바라보면서 좋은 생각을 하면, 별이 자라는 거지.” 우리가 좋은 말을 들으면 자라나는 기분이 들듯이, 별들도 좋은 생각과 말을 듣고 커다란 별로 자라난다는 사랑스러운 생각.

이 생각을 강아지와 여우는 곧장 실천에 옮깁니다.

“별아, 너 참 아름답구나!”, “오늘따라 반짝이는 게 무척 예쁘구나!” 하는 기분 좋은 생각을 별에게 계속 전해주지요.

별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강아지와 여우를 비롯해 숲속 동물들도 나무에 옹기종기 붙어서 점점 더 환히 빛나는 별을 구경했죠.

그런데 그때, 별이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게 아니겠어요?

칭찬을 너무 많이 했던 게 문제인 걸까요? 여우는 놀라고 속이 상해 울음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가만히 생각합니다. 그러곤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여우를 안심시킵니다.

별은 좋은 생각과 말들을 잘 받아준 거였다고요. 강아지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순수한 여우와 지혜로운 강아지가 펼치는 이야기를 찬찬히 따라가 보아요.

가장 빛나는 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주려는 따듯한 마음, 그리고 별이 칭찬을 먹고 자란다는 사랑스러운 생각에 미소 짓게 될 거예요.

특히, 칭찬을 듣고 정말로 별이 자라나는 이야기는 한마디 칭찬의 힘을 보여 줍니다.

“좋은 말은 가슴을 뛰게 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며,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 줍니다.

칭찬의 말을 들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나도 누군가를 칭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한마디 칭찬을 건네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