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산하그림책
앙트아네트 포티스 지음, 김서정 옮김 / 산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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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좋아할까요? 나는 뭘 좋아하지?

이 책을 읽고 한참 생각에 잠겼어요

바람, 나뭇잎, 구름….

사소한 것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돌아보게 하는 책이에요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

나뭇잎 사이로 눈만 빼꼼 내놓은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바람을 맞고, 나뭇잎을 줍고, 모래밭에 작은 구멍을 만듭니다. 구멍 사이에 퍼 올린 진흙과 진흙 틈에서 발견한 지렁이. 모든 게 예쁘고 좋습니다.

자유로운 아이는 벌렁 누워 하늘을 봅니다. 좋아하는 구름을 찾아봅니다.

아이가 어떤 대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참으로 단순합니다. 지금 그것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화창한 날씨여도 좋고 비가 와도 좋습니다. 비가 개면 아이는 다시 자연 속에서 놉니다.

나무를 타고 향기로운 꽃향기를 맡고 새 소리를 듣지요. 즐거움에 취해서 큰소리로 노래도 부릅니다.

배가 고프면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최고의 맛입니다.

아이는 세상을 만끽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즐거움은 끝나지 않지요. 아이는 가장 좋은 시간은 지금이라고 합니다. 그 지금인 언제나 이어지기를!


사소한 것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돌아보게 하는,

지금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에요

“지금을 느끼고 사랑하라”

단순하지만 깊은 지혜를 전하는 그림책으로

잘나고 멋진 삶이 아니라, 작은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삶을 발견하는 책이더라구요


“지금, 이 순간을 집중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하는 그림책. 단순한 가르침이 주는 울림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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