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가치 있는 존재란다.” 이 메시지가 참 우리 에게 필요한 메시지죠?
벨기에의 국민 작가 히도 반 헤네흐텐이 전하는 가슴 따뜻한 메시지

바람을 타고 날아온 작은 씨앗이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뻗어 네 개의 잎을 틔웁니다.

깜깜한 세상에서 작은 공처럼 웅크리고 기다리던 씨앗은
어느 날 환한 빛이 어루만지자 잠에서 깨어납니다.

초록 꽃받침이 떨어져 나가고, 조금씩 기지개를 켜다가,
마침내 꽃으로 활짝 피어납니다.

무지갯빛 아름다운 꽃들에 둘러싸인 어린 꽃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우린 왜 여기 서 있어요?”
그러자 엄마, 아빠가 대답합니다.
“꽃은 세상에 아름다움과 기쁨을 선물한단다. 모두가 꽃을 사랑하지.
“우린 꿀벌과 나비를 돌본단다. 꿀벌과 나비도 우릴 도와줘.
우린 모두 친구야. 우리 모두는 서로가 꼭 필요해.”
서로를 의지하며 돌보는 꽃과 나비와 벌, 애벌레와 딱정벌레와 거미,
해와 달과 바람, 비와 구름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