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습니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70
막스 뒤코스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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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차별없는세상 #존중 #공존 #정체성 #차별 #편견 #포용 을 가르쳐주는 것이

참 쉽지 않더라고요

프랑스 아동문학의 거장 막스 뒤코스가 바뀐 그림체로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책에는 달라진 화법만큼이나 깊어진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옛날에 어떤 할아버지가 연못가에 살고 있어요

그는 오랫동안 연못을 아기처럼 돌보고, 때로는 친구처럼 의지하며 지내고있죠

평안한 나날을 보내던 할아버지에게 갑자기 땅 주인이 찾아와서 여기에 주차장을 지을 거라며 내일 당장 떠나라고 해요.

할아버지가 연못은 어쩌냐고 묻자, 땅 주인은 농담이랍시고 “아이고, 그렇게 마음이 쓰이면 가져가세요!”라고 말하죠

여기에 막스 뒤코스의 유머가 느껴지더라고요

할아버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죠. 소중한 친구인 연못을 두고 떠날 수는 없으니 말이에요

이 책 속에는 할아버지와 연못이 함께 겪어나가는 모진 과정은 역설적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전하고있답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둘의 소중한 우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뭉클한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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