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때 나와 함께 자는 인형
인형은 정서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고,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어요
인형은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 아이의 성장 동반자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되어 인형에게 책도 읽어준답니다
저희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오는 사진을 보면 마치 엄마인양
밥도 먹여주고, 그림책도 보여주더라고요

인형과 함께 일상을 흉내 내 소꿉놀이를 하고 상황을 만들어 어떤 일을 해결하기도 하고 마음속 생각을 풀어내기도 해요
《나의 특별한 친구》는 한 아이의 성장 단계에서 함께한 여러 인형을 통해 아이가 커가는 시기마다 인형이 어떤 역할을 하며 아이의 친구가 되어 주었는지를 포근하게 전달해주고 있어요

주도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놀아야 하는 인형 놀이의 장점을 풍부하게 담아내어 책을 읽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끝없는 재미와 공감과 추억을 이끌어내는 그림책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지는 그림책이에요

상상력을 발휘해서 적극적으로 놀아야 하는 인형 놀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친구에요
단순한 장난감을 넘어선 ‘친구’ 같은 존재 인형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아이의 성장 기록에 담긴 끝없는 이야기를
정성 가득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예전보다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많은 현실에, 막연하게 놀이로만 생각했던 인형 놀이가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래서 어떻게 더 잘 놀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나의 특별한 친구》는 소중한 그림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