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 생각말랑 그림책
산드라 르구엔 지음, 모렌 푸아뇨넥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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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아요!

그럴때 마다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또 손주 들을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참 감사할 때도 많아요!

제가 줄 수 없는 사랑과 애교를 손주들은 마음껏 하니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찡하기도했어요

특히 마지막 장이 참 큰 감동이 있더라고요


거북버스 ? 거북버스는 어떤 버스일까?

주름진 목에 스카프를 두른 거북 버스가 궁금하죠?


주름진 목에 스카프를 두른 거북 버스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출발해요.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거지요


가장 먼저 마엘, 다음은 주노, 마지막으로 제임스까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거북 버스와 아이들은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요. 거북 버스는 왜 매일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걸까요?


심통을 부리는 제임스에게 멋진 대답으로 제임스의 마음도 풀어줍니다!

거북 버스는 누구일까요?


거북 버스와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워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까지 준비하는 거북 버스는 누구일까요?


깜짝 놀랄 반전이 숨어 있는 거북 버스의 정체는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랍니다.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는 매일매일 하교하는 아이들을 데리러 가는 할아버지를 통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걸음은 느리지만 절대 늦은 적 없는 거북 버스와 세 아이들이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느릿느릿 느긋하지만, 한번도 늦은 적이 없는 거북 버스

맞벌이 가족이 많아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가깝게 지내는 아이들도 많지요.

<거북 버스는 늦지 않아요>는 걸음이 느린 할아버지를 거북 버스에 비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거북 버스가 누구인지 상상하게 하면서 그림책을 읽어보았어요!

마지막에 아~~~ 하며 씽끗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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