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평화입니다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윤태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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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말을 배우는 둘째 때문에 시집에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들 말 배울때 시집을 읽어주는게 좋다고 해서 인대요

읽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또 마치 노래 같아서 참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화목한 세상을 꿈꾸는 5명의 시인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노래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 책은 두껍지 않은 딱 손바닥보다 조금 큰 시집이에요

똑똑 평화입니다. 제목이 주는 평온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똑똑 마음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다닥다닥》에 이은 마음 동시 시리즈 세 번째 도서입니다. 이번 동시집 《똑똑 평화입니다》에서는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마음의 평화

누군가의 소원, 역사와 함께 등 목차가 나와있구요

오늘도 평화롭길 바라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길 꿈꾼다면 일상을 넘어 나와 타인, 세상과 함께 화목을 꿈꾸어야 한다고 말하는거 같더라고요


나에게 평화란?

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어요 그리고 읽는데 정말 너무 웃겼어요!

엄마의 평화가...ㅎㅎㅎㅎ

저와 같은 생각?

평화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작은 순간 여유.. 라는 메세지를 주더라고요

맞어! 평화에는 여러의미가 있지!

멀리만 있는게 아닌데!

이렇게 시는 저의 상황과 저의 환경에 부딪혀 해석이 달라지고 의미가 달라지는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똑똑 평화입니다》 동시집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뜻을 품고 있는 평화를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평평한 마음과 화목한 세상을 다채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요

아이에게 평화가 뭐야 언제 느껴? 물어보니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어른은 또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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