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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육아 - 내가 가장 좋아하고, 기분 좋은 방식으로
이연진 지음 / 웨일북 / 2022년 2월
평점 :
아이가 6살이 되고 유치원을 다니면서 저도 교육적으로 큰 기로에 서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해줄까
아이가 좋아하는 걸 시켜야 하는걸까
아이에게 좋은 교육은 시켜야 하는걸까
TV에 영재들은 어떻게 교육을 하는걸까
사교육없이 가능한걸까
이런 고민들을 하면서 주변을 살펴볼 수록 참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그런 저에게 딱 기준을 갖고 용기있게 나아가 보라고 응원해주는것만 같은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딱 손에 들어오는 크기.
취향 육아라는 마음에 드는 제목까지 딱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저는 육아서 사실 정보를 얻으려고 읽기도 하지만
위로 받으려고, 공감을 얻으려고 읽기도 해요
근데 이책을 펴고,
'어쩌면 나와 같은 당신에게' 이 글을 보고 마음이 열리더라고요
이 책의 시작은 마치 수필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고 서정적이었어요

PS까지 참 따스하고 저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더라고요
사실 이 말을 듣고 싶었거든요

Part는 3까지 이어지구요 제목만 읽어도 이 책이 쉼이 되어야겠다 싶었어요
육아서, 아이들 교육을 열심이 이 책을 보고 배워야지 하는 그 강한 의지를 마치
다 괜찮아 하는거 같았어요

★ 베스트셀러 《내향 육아》 이연진 작가의 신작
★ SBS [영재발굴단] 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출연
★ “엄마로‘만’ 살기보다, 엄마로‘도’ 잘 살고 싶은 이를 위한 책”
- 강범석 PD(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육아에 도움이 될까
사교육 없이 ‘행복한 영재’를 키운 엄마가
빨간 머리 앤, 칼 라르손, 랭보 등
좋아하는 것으로 단단하게 빚은 10년의 기록
정말 이 책은
화려하고 자극적인 육아서일거라 생각한 제 생각과 다르게 ‘엄마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한 육아서’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엄마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
나를 믿어주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에게 쉼이 되는 육아서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