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굽는 도서관
황숙경 지음 / 한림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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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맛있는 시가 쓰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도서관 그리고 시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까요

책을 보는 순간 코끼리의 표정 그리고 시굽는 도서관의 이쁜 글씨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겠다 싶었어요

 

시 그리고 굽다 그리고 도서관

시를 굽는 다는 표현에서 정말 무한한 상상력의 이야기들이 펼쳐질거같아요

우리 동네에 있는 도서관

다양한 동물들이 책을 읽고 있네요

누구든 와서 책을 볼 수 있는 우리동네 도서관이랍니다

근데..

오늘은 바로 시굽는 날이에요!

오! 도서관에서 시를 굽는다고?

빵도 아니고? 시를?

빵을 만들때처럼 가장 좋아하는 것을 떠올려 어울리는 말들을 섞고 주물러 마음껏 상상해서 원하는 모양으로

빚으면 맛있는 시가 완성된대요

드디어 완성!

시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연필을 잡고 써야할거 같은데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만드는 시는 이렇게 재미나게

빵을 굽듯 시를 굽는다구요!

글을 쓴다는 건 글에 재주가 있는 사람만 써야 할 거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지금 내가 자유롭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상상해서 예쁘게 빚으면 뿅 하고 시가 구워지네요!

시 굽는 도서관은 이러한 자유로움과 동물들을 통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어요

시쓰는 건 마치 놀이와 같아!

놀때 재미있지? 막 하고싶은것들이 샘솟지?

시도 그렇게 놀면 돼 우리하게 말하고 있는 거같아요

차분한 파스텔 톤의 그림에 밝고 귀여운동물들까지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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