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빠 보여서 그랬어요 생각말랑 그림책
마르티네 반 니우엔하위젠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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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내가 아이한테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일까

사랑해?

고마워?

생각해보니 “엄마 바빠” 더라고요

엄마를 찾은 아이에게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엄마 바쁘니깐 조금 있다가~

생각해보니 그 말을 들을 때

아이의 마음을 생각해본 적 또한 없었어요

오늘은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엄마가 바빠 보여서 그랬어요>


글·그림 마르티네 반 니우엔하위젠│옮김 루이제

오늘의 주인공은 토리에요

오늘은 엄마가 바쁜 날이에요.

토리는 바쁜 엄마를 위해 좋은 생각을 떠올렸어요.

하지만 정말 좋은 생각이었을까요?

                                    

오늘은 엄마가 바쁜 날이에요. 토리도 엄마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았어요.

 

엄마는 일하느라 바빴어요

토리는 엄마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바쁜 엄마의 상황을 이해하고, 서툴지만 엄마를 위해 노력하는 토리의 모습에서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어요.

 

바쁜 엄마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하는

토리의 좋은 생각

하지만 정말 좋은 생각이었을까요?

토리를 통해 우리 아이의 마음을 살펴봐요

엄마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전 늘 반대로 말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엄마는 도와야겠다!

사고뭉치 토리, 왜 자꾸 사고만 칠까요?

 

엎어진 화분

낙서투성이 벽

엉망이 된 책

거품바다가 된 부엌

토리는 왜 자꾸 사고만 치는 걸까요

아이들은 엄마를 위한 일을 하려다 사고를 치는 토리의 모습

토리는 바쁜 엄마를 배려하려다

의도치 않게 실수를 하는 거에요

 

엄마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토리는 먼저 할 일이 많다고 이야기하죠

엄마에게 주려고 모래 케이크를 만들고,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등 내내 토리는 엄마 생각뿐이에요. 의도하지 않게 사고를 쳤지만, 엄마를 사랑해서 그런거에요

엄마를 향한 토리의 마음을 통해

저도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방해하지 않으려고 한 행동이라는 것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에듀앤테크 #엄마가바빠보여서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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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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