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우리 아이...
처음 지학사 지학사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을 접하고 나서 어렵다고 하더니 역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지 몰라 몇군데를 틀리게 해 놓았네요.. 그래서 자존심 상할까봐 틀렸다고 긋기가 그래서 살짝 답지를 확인해보라고 시키니 답지를 보더니 어떻게 공부를 하는 건지 감이 잡히는지 서서히 몰입해서 재미있게 지학사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에 몰입하며 공부를 했답니다.
지학사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은 '독해 기술-어휘-수능형 지문' 구성으로 최적화된 독해 연습서라고 되어 있던데 구성과 특장에서 엿볼 수 있었는데 본격적을 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딸이 공부한 것을 보면서 함께 살펴볼까요??
1단계는 독해기술편으로 독해기술인 이론만을 집중해서 익힐 수 있는 단원네요..
이론이라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자세한 설명과 함께 힌트들이 있어서 쉽게 이해하며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글 읽기의 기본을 익히고 실제 적용해보며 연습해보는 단계네요..
글을 읽을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바로 문단이네요..하나의 문단을 이해하는 것이 전체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면 글 전체의 내용,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중심 화제를 파악하고 중심 문장을 찾아 문단의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부터 시작하네요..그리고 주제를 찾기 위해 문단 간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키포인트네요^^
내용의 전개방식에 주목하면 문장간, 문단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쉽게 되고 중심문장이나 중심 문단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글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하네요..
글 읽기의 실제를 다뤄보는 단계네요..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글의 전체의 추리와 비판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정보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심화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주체를 찾는 것은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중심 생각을 파악하는 근본이 되는 것이네요.. 주제 찾기는 글을 이해하는 핵심으로 문단의 중심 내용파악을 해야지만 찾을 수 있답니다.
글쓴 이유, 글쓴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글을 읽을때 글을 잘 이해하기 위해 어떤 것이 위주로 파악을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따져 놓았네요.. 여러가지 힌트와 함께 독해연습하기에서는 각 문단마다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2단계 독해 실전편입니다. 인문, 사회, 과학.기술, 예술, 통합.. 5개의 주제별로 실전하는 단계네요..
인문에는 어떤 영역이 포함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인문파트에는 문학, 심리, 철학, 언어, 종교, 역사, 논리, 고전이 속한다고 하네요..
인문편에서는 문화-후추의 진실, 심리-동기의 정의와 기능, 철학-반항은 있지만 대안은 없다, 언어-언어의 특성, 종교-왜 종교를 알아야 할까요, 역사-조선시대 남편과 부인의 지위, 논리- 차별의 의미, 고전-외손자 허질에게 글을 써서 보내다.
사회편에서는 광고·홍보-간접광고, 지리·민족-일본이 독도를 탐내는 진짜 이유, 경제-공유지의 비극과 인간의 욕망, 환경-이산화탄소,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복지- 보이지 않는 돈, 법-행위능력, 정치-눈에 보이지 않는 정부의 크기, 교육-한국의 다문화 교육정책
과학·기술편에서는 우주 기술-우주복의 꽃, 선외 우주복, 생명과학-우리 눈은 어떻게 색을 구별할까, 생활과학-나사, 물리-인공파도, 의학- 백신 맞을 것인가, 말 것인가? , 산업 기술-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환경 과학-생물 다양성의 필요성, 의학-암의 원인과 치료
예술편에서는 대중음악- 랩(Rap)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미술-조선시대의 초상화, 예술 일반-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공예-조선 여인들의 문화적 상징물, 노리개, 영화-남성 우월주의, 가부장제 옹호, 문학-문학과 사회 문화의 만남, 산업 예술-만화와 포장지도 예술이 되지, 무용-문화로서의 춤
통합편에서는 음식-인류의 식량, 감자, 전통문화-천 년을 가는 한지의 비밀, 인물-장영실에 대한 역사적 기록, 사회+과학-기초 과학의 진정한 가치, 체육+의학-운동 선수의 심장, 인문+과학-공포와 생존, 사회+과학-이스터섬의 비극, 체육-심신 수련으로서의 활쏘기의 제목으로 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의 글이 실려있는지 넘 궁금하다고 하더니 바로바로 집중해서 글을 읽어보며 풀어보네요..
독해기술편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면 독해실전편에서는 지문도 재미있는 지문이고 문제의 수도 부담없고, 중심내용 찾는 것도 단답식이라 독해기술편에서 주관식으로 익혀서 그런지 술술 잘 넘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순식간에 반정도는 풀 수 있었습니다.
단어 미리보기 코너에서는 아이가 얼마나 많은 단어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해보면서 낱말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낱글자를 조합하여 단어 만들어보기, 십자말풀이, 사다리타기, 초성힌트, 뜻풀이 등등 단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본문의 지문과 문제를 살펴 보니.. 지문 문단의 중심내용을 단답식으로 채워 넣는 형태로 부담없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놓았구요.. 아랫부분에는 어떤 것이 중심내용이 되는지 전체 글에 대한 주제와 키포인트를 눈에 확 띄는 도식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한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마다 오지선다형 3문항 정도의 부담없이 문항을 풀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구요. 문제의 옆에는 한자어, 고사성어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독해기술과 함께 독해실전으로 이뤄진 지학사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 기본편"은 꼭 알아야 하는 독해기술들을 알기쉽게 콕콕 찍어서 알려주고 있어서 독해실전에는 재미있는 글들을 읽으면서 부담없이 술술, 재미있게 풀어나가면서 독해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가 아닌가 싶네요.
지학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본 후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