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늘 - 매콤하고 알싸한 단군 신화 이야기 ㅣ 오! 시리즈
이근형 지음, 이수현 그림 / 키즈엠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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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던 단군신화는 수박의 겉핥기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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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호텔 ㅣ 노는날 그림책 46
다비드 칼리 지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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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호텔 #다비드칼리 #박재연_옮김 #노는날 #책잇다

🍂바야흐로 가을가을한 요즘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예쁘게 물든 벚나무 잎사귀를 줍고, 학교 중정 그늘에서 감나무 잎을 보며
"아! 참 예쁘다.
자연은 참 아름답구나!"
하고 감탄하는 시절입니다.

동물들은 이 계절에 겨울잠 준비를 하겠지요. 자다가 먹을 먹이도 준비할까요?

숲속 가을 호텔에 가면
이 모든 게 준비 되어 있어요.

초록 들판이 내려다 보이는
4층 방 2개에는 마멋 가족

산이 보이는 아늑한 1층에는
곰 아저씨

가족이 많아 을 통째로 쓰는
햄스터 가족은 2층

친절하게 준비하고
짐을 나르는 까치 직원들

프런트에서 꼼꼼히
손님 명단을 확인하는 오소리

늘 천천히 오는 손님
고슴도치 가족은 3층 방 하나

3층 다른 방은 거북이 부부

다락방 한 칸은 박쥐 가족

달팽이 부부는
프런트 바로 옆
작고 아늑한 방
(느린 달팽이를 고려한
가장 짧은 동선을 배려한 배치 아닐까요?)

특수학급도 1층 현관에서 가까운
위치에 배치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따뜻한 배려심이 느껴졌어요.

무당벌레 가족은
어디에 묵을까요?

봄이 올 때까지
이렇게 안전하고 따뜻하게
호텔에서 모여 지내면
너무너무 좋겠어요.

손님들을 위한
맞춤형 넉넉한 먹을거리가
참 새로웠어요.

🥕뿌리채소, 통통한 지렁이,
호박씨, 🐝꿀단지,
🍃싱싱한 잎사귀, 🥬아삭한 상추,
🦋알록달록 나비,
🌰개암과 호두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만약에 나라면
몇 층을 원할까요? 이유는?
자다가 깨서 먹고 싶은 것은?

이런 즐거운 상상을 해 봅니다.
포근한 무릎담요가 고마운 요즘
예쁜 낙엽을 주우며 이 책
함께 읽어보시기 추천합니다~

@ssuk_reader @nonun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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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호텔 ㅣ 노는날 그림책 46
다비드 칼리 지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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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바스락 낙엽 밟고 찾아가고 싶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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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호랑이가 왔다 ㅣ 멋쟁이 그림책
정명섭 지음, 김옥재 그림 / 모알보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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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호랑이가왔다 #정명섭_글 #김옥재_그림 #모알보알 #책잇다

태종(1405년) 때 경복궁 근정전 뜰까지 호랑이가 들어오는 등 도심과 궁궐 인근까지 호랑이가 나타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세조 11년(1465년) 《세조실록》: 창덕궁 후원에 호랑이가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조치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선조 40년(1607년) 7월 18일 《선조실록》: 창덕궁 안에 어미 호랑이가 들어와 새끼를 쳤으며 그 수가 한두 마리가 아니니 발자국을 찾아 반드시 잡으라는 왕의 전교(교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화 왕사남에서도 호랑이가 나오지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3회에도 궁궐에 호랑이가 나타나 세손 이산이 직접 호랑이를 사냥해서 구하는 장면도 있었지요.

역사적 실제 사건을 그림책으로 풀어내신 작가님의 이야기와 한국화 느낌 물씬 나는 그림에 푹 빠져 읽었어요.

조선왕조실록 자료열람을 하여
"내가 듣건대, 창덕궁(昌德宮)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새끼를 쳤는데 그 새끼가 한두 마리가 아니라고 한다. 발자국을 찾아 잡도록 이미 전교를 내렸으니 지금처럼 초목이 무성한 때에는 군대를 풀어 잡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발자국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방법이야 어찌 없겠는가. 부지런히 발자국은 찾아내지 않고 말만 꾸며서 책임만 모면하려고 하니, 이는 작은 일이기는 하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와 같이 매사에 허풍만 떨고 용맹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짐승 한 마리도 아직까지 잡지 못하니 남왜(南倭), 북적(北狄)과 마주치면 풍진(風塵)만 바라보고도 정신을 잃고 군대를 이끌고 도망갈 것은 괴이하게 여길 것도 없다. 대장과 종사관은 모두 추고하라. 그리고 ‘호랑이 새끼를 길러 우환을 부른다.’고 옛사람이 경계하였다. 만약 밤중에 나타나서 시중 여염간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틀림없이 와전되어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폐단이 생길 것이다. 병조로 하여금 군사를 많이 내고 군령을 더욱 엄히 하여 꼭 잡게 하라."
를 왕처럼 실감나게 읽기 후
그림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ssuk_reader @moalboal.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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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돌
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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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돌 #허은미_글 #조원희_그림 #만만한책방 #책잇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난 계절의 옷을 입고
등교하는 아이가 있어요.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 놀러 나갈 때
혼자 서성이는
외로운 아이가 있지요.

모두가 피구를 할 때
"선생님, 왜 피구를 하는 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한 친구가 떠올랐어요.
'철학적인 아이'라고 생각했지요.

당연하게 좋아하는 걸
왜 라고 질문하는 아이...

이 책에는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보이는
돌이 되고 싶은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진짜 돌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 지나가던 사람이 뻥 차요.
- 밭에서 골라내서 던져버려요.
- 소원을 빌어주는 돌탑을 쌓아요.


이런 상상을 하게 되지만
작가님의 상상은 더 재밌고
상상 이상이었어요.

하물며
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감자도 아니고
빵도 아니고
하필이면 돌인데......

강아지똥이 생각났어요.
참새가 더럽다고 했던
엄마닭이 열두 마리 병아리들에게
찌꺼기 뿐 먹을 게 없다고 가버린
그 가여운 똥이 생각났어요.

하지만 돌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다섯 개를 모으면 공기놀이를 할 수 있고
어항에 넣어 주면 물고기의 집이 될 수 있고

차곡차곡 쌓으면 담도 되고 벽도 되고
집도 될 수 있지요.

가끔 고양이가 돌을 드리블하는 걸 보기도 해요. 고양이에겐 분명 친구가 될 수 있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아요.
이렇게 외로운 아이가 있는지
친구가 필요한 아이가 있는지
같이 돌이 되어 옆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은 책입니다

@ssuk_reader @manmani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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