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그래 - 우당탕탕 스펙터클 기묘한 이야기!
김혁 지음, 이정은 그림 / 의미와재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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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그래 #김혁_지음 #이정은_그림 #의미와재미
#뇌성마비고양이 #세발고양이 #묘두사 #두창신 #박만호 #역병

메두사는 알고 있었지만
묘두사를 모르고 있었던 1인

조선시대 야담집 [송도기이(松都記異)] 에 나온다는 묘두사는 머리는 고양이, 몸은 뱀이라고 합니다
박만호의 화살에 맞아 인간에 대한 복수심이 생겼다는!
그래서 두창신과 함께 귀신을 보는 고양이의 능력을 가두는 주문을 알려주지요

인간이 병에 걸려 끙끙 앓는 소리를 들으면
크기가 커지는 두창신을

뇌성마비고양이 미래와 세발고양이 그래,
식탐 많은 댕댕이 단테가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이들을 도와주는 존재와
방해하는 존재는 누구일까요?

코로나를 지나온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실존하는(던) 등장인물 작가님이 고양이들은
BBC코리아 영상에도 나오더라구요
먼저 보고 읽으니 더 실감났어요
따뜻하고 상상력 넘치는 고양이 액션 판타지
널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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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뭘 좋아해?
조 로링 피셔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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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뭘좋아해 #조로링피셔_글그림 #남은주_옮김 #북뱅크 #동물잠옷 #늑대 #올빼미 #학교폭력 #따돌림 #용기 #친절

동물잠옷이 없어서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는데 걱정인 다문화 가정 친구가 있었지요.
우리는 함께 '나만 없다 동물잠옷'이라는 시를 써서 엄마께 보냈더니 공감하시고
🦄유니콘 잠옷을 사주신 기적 같은 일이 있었지요.

그땐 꿈끼발표회 때 다같이 잠옷 입고 댄스를 맞춰 하기도 하고 학교에 입고오는 날을 정해서 학급 파지마파티를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소피는 아직 유행이 아니었나봐요
혼자 늑대 잠옷을 입고 와서는 친구들의 비웃음을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외로울까요?

하지만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듯
소피는 판타지 세계에서 만난 곰을 추운 눈보라 속으로 쫓아냅니다. 처음엔 용기인 줄 알았지만 진정한 용기는 친절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곰을 다시 굴 속으로 초대하지요.

뒷면지의 올빼미 잠옷 입은 친구는
앞으로 동물잠옷이 대유행일 것 같은 예감을 주는데요

혼자 입으면 따돌림의 대상이지만
둘이 입으면 유행의 시작을 선도하는 힘이 생깁니다.

저도 처음 철릭한복을 입을 때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한 명만 같이 입어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게 되더라구요.

우리 다른 사람들 반응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공감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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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머무는 자리, 그네 인생그림책 29
브리타 테큰트럽 지음, 김서정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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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머무는자리그네 #브리타테켄트럽 글그림 #김서정옮김 #길벗어린이

당신의 그네는 어디에 있습니까?

저의 추억의 그네는 모교인
천천국민학교 운동장
동편에 있던 쉬는 시간이 짧게 느껴졌던 그곳
아이들이 그네를 너무 높이 타서
한 바퀴 돌면 어쩌나 걱정했던 그네

현 남편이 살던 이모님댁 아파트 그네
여친이 무서워서 사색이 되어가는데도
좋으면서 내숭떠는 줄 알고 더 세게 밀어대던 그곳
ㅎㅎ 최근에야 겨우 사과를 받아냈지요

아들이 겨우 백일 넘겼을 때
신혼 때 살던 임대아파트
철쭉 빙 둘러 피어있던 놀이터
아들 안고 타던 그네...

이책 속의 그네는 바닷가 언덕에 있어요
어린 아이가, 소녀와 소년이, 할아버지와 고양이가,
아빠와 아이가 타고 내리고 이야기 나누고
캠핑과 파티도 하는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동호해수욕장 해변 그네는 밀물 때
꼭 타보고 싶어요
여수 건물 옥상 5미터 위 그네는
저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아요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당신에게 바람을 일으키고
추억을 소환하며
잠시 날아가는 기분을 선사할 그네를
이제 새로운 곳에 묶어보는 건 어떨까요?
망고나무 가지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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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림책향 39
강효선 지음 / 향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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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강효선 #향출판사

아들 친구네 가족여행을 간다면서
고슴도치를 맡게 되었어요

고맙다고 김100장을 선물로 받았었지요

그때는 한 겹, 두 겹,... 백 겹의 바다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나갔는데 강효선 작가님의 그림책을 보니

김 한 장 속에 갈매기 소리,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자갈 소리, 소라게 숨는 소리,
가리비 춤추는 소리, 물고기 노랫 소리,
조용한 물소리 겹겹이 쌓여
김 한 장이 되는 거였어요

해 먹어 반들반들 바다 위로,
달 먹어 고소한 바다 위로,

눈이 내린다.
소금 눈이 내린다.

바다가 익어간다.
맛있게 익어간다.

부서진 바다 사이로,
끼룩끼룩 쏴아아 아 아 -.
바다가 온다.

김 양식장 그림에서 살짝 눈치를 챘으나
마지막 그림에서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됩니다.

이제 김을 먹을 때마다
이 아름다운 바다 그림책이 떠오를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동시 수첩에 필사도 하고
비바람이 치는 바다~ 노래에
가사 바꿔 부르기도 했어요
저녁엔 따끈한 밥에 김 얹어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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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키 창비아동문고 332
전수경 지음, 우주 그림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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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키 #전수경 #우주_그림 #창비
#멸종동물 #DNA #모기

유럽에서 시작된 빈대의 등장이 우리나라까지 금새 퍼지는 요즘이다.

전수경 작가는 모기의 흡혈을 멸종 동물의 DNA 보관을 위한 외계 생명체의 임무로 상상한 글을 펼친다.

아카행성에서 온 무스키는 나노 DNA추출기 이식 받아 수명연장을 위해 DNA일부 업그레이드, 사고력 증진을 위해 뇌의 뉴런 수를 늘렸고, 진경절마다 인공지능 칩을 내장하고 있다.

단 인간은 생태계에 악영향만 끼치기 때문에 보존해야할 DNA로 아직 결정되지 못했다고 한다. 충격적이었다.

멸종되지 않으려면 다른 종과 협력해야 한다는 말이 뼈를 때린다.

작가의 상상을 따른다면 현재 빈대의 창궐은 모기보다 열 배나 피를 많이 빨 수 있다는 무스키의 진화버전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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