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6
이와이 도시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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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두 자리 숫자를 못 읽는 학생과 재미있게 함께 읽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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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반찬 특공대 노는날 그림책 12
김이슬 지음, 이수현 그림 / 노는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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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특공대 #김이슬_글 #이수현_그림 #노는날 출판사 #편식 #반찬 #골고루먹자 #서평단

1학년 티라노사우루스 좋아하는 민준이 덕분에
올해부터 바뀐 교과서 《학교 》
급식실에서는 이렇게
활동에서 식판과 수저를 맨 뒤 보충자료에서 뜯어내고
투명 밥,국,반찬들을 배치하고 먹어보는 활동이 있었어요

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버려진 반찬이 되어 즉흥극을 해 보고
핫시팅 인터뷰를 해 보았어요

그리고 급식실에서 #반찬특공대 가 지켜보는 가운데 골고루 먹어 보았지요

#뽀로로 #티라노동요 #고기야사랑해
노래도 같이 부르며

아 고기를 많이 먹었으니
채소도 한 번 먹어볼까?

애호박 정말정말 사랑해
세발나물 정말 사랑해
두부전 정말정말 사랑해
왜냐면 정말 맛있으니까

라고 오늘 급식 메뉴로 개사해서 부르며 골고루 먹었어요

고기만 좋아하던 민준이도 노래 부르니까 채소 반찬도 한 번씩 먹었답니다

뒷표지 바코드가 숟가락 모양이었네요

여러분도 골고루 먹기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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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소동 개나리문고 15
신미애 지음, 이지미 그림 / 봄마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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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소동 #신미애 글 #이지미 그림 #봄마중

저는 일기 쓰기 어플을 이용해서 매일 일기를 쓰고 100일 연속 쓴 일기를 책으로 선물받고 있어요. 그리고 세줄일기는 공동일기로 '우리동네 사진일기' 빤짝이 회원님들과 함께 쓰고 있어요. 하루를 사진과 일기로 정리하면서 삶을 가꾸고 교실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읽기도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좋은 방법이지요.

민석이는 봄마중초등학교 3학년 2반입니다.
선생님은 매주 두 번 일기를 검사하는데 12줄 이상 쓰도록 하고
⭐️스티커를 0~ 5개까지 차별적으로 주지요.

일기를 쓰는 좋은 예와 나쁜 예들이 나옵니다.

일기쓰기를 위해 구피를 기르거나, 방울토마토를 기르고, 체육교실에 들어가고, 엄마의 아빠 옷 쇼핑을 따라가기도 하지요.
일기쓰기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일기 쓰기처럼 매일 글똥누기를 하면서 삶을 가꾸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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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야겠어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샤를로트 벨리에르 지음, 이안 드 아스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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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계의 법정스님

폭풍우에 집을 잃고
남은 걸 겨우 작은 땟목에 싣고 떠나는 여행

#이제떠나야겠어 #샤를로트벨리에르 글 #이안드아스 그림 #라미파 옮김 #한울림어린이 #여행 #떠나자 #나눔 #자아찾기

당신은 여행을 좋아하세요/아니면 집순이쪽인가요?
사실 저는 집순이였어요. 퇴근하고 주차장에서 집에 곧장 오면 마트도 기기 싫어서 아들이 심부름을 해주곤 했지요. 이제 아들은 군대에 가고, 남편은 주말부부라 집을 나서는 데 큰맘 먹지 않아도 스스로 나오는 습관이 강제로 형성되었어요.

여행을 싫어했던 건 농삿일로 힘들 때 신작로 달리며 쿵쾅대는 음악소리로 쿵짝쿵짝 지나가던 관광버스, 오토바이 타고 줄줄이 지나가는 바이크족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수박 겉핥기식의 둘러보기는 정작 그곳에서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여행과 출발, 떠나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주말마다 하루는 시댁 논밭에서 일손을 도와드리고 주변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새로운 곳에 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깊게 이해하고 넓게 성장하는 방법이더라구요.

생쥐는 왜 혼자 새벽에 떠날까요?
무엇을 가지고 가는 걸까요?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윈도우 바탕화면 속 멋진 해안과 숲속
근사한 해질녘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오로라가 펼쳐진 나라에 가는 걸까요?

짐이 단촐해 보입니다. 화려한 요트나 유람선이 아닌 작은 땟목을 타고 갑니다

아이들과 생쥐가 탄 배를 그려주고
갖고갈 물건을 다섯 개만 그리라고 합니다

이야기를 읽어가며 하나 씩 나누어 주라고 합니다
몇 번의 나눔으로 물건은 다 사라지고

결국 폭포를 만납니다
배는 부서져 산산조각이 나고
결국 물 속에서 목숨마저 위태롭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을 읽어줄 때 아이들은 생쥐와 같은 마음을 느끼게 될 것 같아요
어서 아이들을 만나 시연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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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을 듣는 건 어려워 풀빛 그림 아이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이정은 옮김 / 풀빛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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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말을듣는건어려워 #마수드가레바기 글 그림 #이정은 옮김 #풀빛 출판사 #초그신서평단 #경청

여러분은 말을 많이 하는 편이세요/주로 듣는 편이세요?
저는 늘 들으려고 다짐하고 집을 나서지만
오늘도 너무 말을 많이 해서 후회될 때가 많아요
아! 그것까지는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 그렇게 말하지 말고 좀 더 조심스럽게 말할 걸 그랬어
후회하고 또 후회하며, 주워담을 수 없는 말들을 곱씹으면서
이불킥을 날리기도 하지요.


여기 저와 같은 수다쟁이 물총새가 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표지)새장에 잡혀온 현실에서


면지) 꽉 채운 면지 속 앵무새 틈에 우리의 불쌍한 물총새가 끼어 있어요. 표정은 한없이 처량하지요. 말은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아요.
어쩌다 이 물총새는 만원버스나 출퇴근 지하철처럼 빽빽한 앵무새들 틈에 끼어 있게 되었을까요?

본문)
과거 잡혀오기 전의 사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빠의 사냥을 방해하며 끊임없이 말하는 물총새

아빠는
"네가 말을 하면, 남의 말을 들을 수 없어.
남의 말을 듣지 못하면, 배울 수도 없단다."
라고 충고하지요

하지만 물총새는 떠납니다. 재미있는 것은 책장 가득 떠드는 대화 속에 사고를 예방하는 말을 하는 새가 있어요. 하지만 너무 시끄러워서 들리지 않지요. 여러분도 꼭 찾아 보세요.

즉흥극)두 명이 짝을 지어 나옵니다.
서로 마주보고 계속 질문을 합니다.
대답을 하거나 말문이 막히면 집니다.

예능에서 본 게임인데 아무말대잔치 게임으로 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동시에 읽기)각자 읽을 문장을 나누어 줍니다.
동시에 크게 읽습니다. 읽으면서 들은 문장이나 단어가 있으면 씁니다.
돌아가며 쓴 것을 읽고 맞으면 점수를 얻습니다.

말하면서 듣는 건 쉽지 않을 거예요
말을 많이 하지 않기 위해 제가 배운 팁은 '질문하기'입니다.

질문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제가 말할 기회가 줄어들더라구요.
하지만 방심하면 또 투머치토커가 되곤하는 저는
오늘도 저는 자기 전에 아빠 물총새의 말을 되새깁니다.

@chogushin_picturebook @bookreview_c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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