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에게 일어난 일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림책봄 27
곽민수 지음, 김도아 그림 / 봄개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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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골로 이사를 왔어요
아파트보다는 허름했지만
마당도 있고 텃밭도 있었고
특히 내 동생 또또가 신났대요

또또와 시골길 달리기
소꿉놀이
그네타기를 했대요

또또에게서는 좋은 냄새가 나고
눈이 예뻤대요

🌳여름
동네에 큰 마트가 생기고
비싼 수입 사료를 먹고
또또가 토하기 시작했어요
그 후 또또와의
🍂가을과 ☃️겨울은 어땠을까요?

이 이야기는 20년 전 작가님이 실제로 겪으신 일이래요
얼마나 슬프고 마음 아팠을까요...

곰팡이 사료 문제
멜라민 사료 문제
멜라민 분유 파동
가습기 소독제 사건
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 등은

동물 뿐 아니라 인간의 생명도 위협하고 있어요
신선한 로컬푸드의 중요성
양심적인 식품 제조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 같아요
그 부족은 법이 강력하게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의 입에 건강만 먹이고 싶은 건 모두의 소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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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져! 우리는 멋져!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고바 요코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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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멋져우리는멋져 #구스노키시게노리 글 #고바요코 그림 #북뱅크 #자존감 #멋져

나는 멋져! 우리는 멋져!

우리반 ㅈㅎ이는 교실 청소기 밀어줄 때 빛나
ㅎㅇ이는 공주드레스 입고 사진 찍을 때 빛나
ㅇㅇ이는 초승달 눈웃음이 빛나
ㄱ이는 동생들 챙겨주는 마음이 비단결로 빛나
ㅅㅇ이는 집에 가기 전 인사하고 갈 때 빛나

선생님들은 멋져!

ㅇㅅ쌤은 돌그림을 그릴 때 빛나
ㅈㅎ쌤은 운동을 할 때 빛나
ㅈㅅ쌤은 큐브그림책 만들 때 빛나
ㅅㅈ쌤은 번역할 때 빛나

나는 어떨 때 빛나지?
아이들 안아줄 때
오일파스텔 그림 함께 그릴 때
책소풍 때 그림책 싸들고가 빌려줄 때
동시 필사할 때
놀며 뛰며 수학 수업할 때

무엇보다 🐈🐈‍⬛🐈🐈‍⬛🐈
고양이 쓰다듬을 때
음~ 상상만해도 행복해
궁디팡팡!

여러분도 멋지고 반짝이는 순간을 🐕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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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 달려요 웅진 우리그림책 113
김도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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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달려요 #김도아 그림책 #웅진주니어
#전주정원문화센터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경운기 #이장님 #다문화

이장님의 방송 소리를 들으며 경운기를 타고
부모님 농삿일을 도우러 가며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시골에서 노동의 가치와 농작물의 신비로운 성장을 함께 하고 싶어서 아들이 어릴 땐 매주 주말 시골 시댁에 가서 고추농사, 벼농사, 고구마 농사를 거들었지요

넉넉한 시골 인심과 다문화 이웃들의 이야기를
어머님께 직접 듣곤 합니다

이제 시골에는 어르신들만 남아서
빈집이 늘어가고
학교는 폐교 위기에 있는데
그곳을 채워주는 젊은 부부는 참 귀합니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더욱 반갑지요

그림책 속 마을처럼 서로 축하하고
십시일반 도우면서 농촌이 사라지지 않고
채워지면 좋겠어요

이젠 시댁 마당에 서있던 경운기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의 건조대로 쓰이다가
오일이 새고 수리가 필요해서 아주버님이 가져가서 수리중이에요

책 덕분에 추억의 경운기 타고
논일 밭일 다니던 어릴 적과 신혼 시절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그림작가님 그림이 참 예뻐요
가을 시골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어르신들 표정도 사랑스러워요
저처럼 시골 출신이신분, 시골생활을 동경하시는 분, #오도이촌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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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림 글, 지경애 그림 / 그리고 다시, 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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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신성합니다. 노동이 없다면 우리 사회는 마비되고 말 거예요. 존중하고 가치인정과 감사하는 마음이 확대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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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져! 우리는 멋져!
구스노키 시게노리 지음, 고바 요코 그림, 김보나 옮김 / 북뱅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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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남과 비교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거나 자만심이 충천하기도 하는데 이 책 읽고 자존감은 회복되서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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