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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다 단비청소년 문학
김영주 지음, 안병현 그림 / 단비청소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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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준비로 바쁠 때
뉴스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
얼마나 따뜻하고 훈훈한 이야기인가?
물론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착한 사람들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 있어서 멸망하지 않고 굴러가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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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엔딩 (양장)
김려령 외 지음 / 창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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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속편이 있고, 책에는 두 번째 엔딩이 있다.
주인공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걱정하는 팬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뒷 이야기는 안심과 기원으로 남는다. 여덟 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이 책의 장편이 기대된다. 배미주작가의 ‘싱커‘는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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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이현아 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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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고 참으로 오랜만에 초저녁잠,저녁잠을 잊고 밤새 오지않는 잠을 기다리지 않고 책에 빠져들었다.
"아직 안 자는 거 기적!"이라며 놀란 야행성 남편과
'흐르는 강물처럼'영화까지 같이 보았다.

그나저나 강연 전에 읽었어야했다.
방학이라고 집에서 거의 급식실을 운영하다보니 돌아서면 식단 걱정에 게으름이 더하여 출근할 때보다 더 피곤하고 입안이 온통 헐어있었다.

예의 없이 참여했던 2021.1.7(목) 8시~10시까지
좋그연 첫 zoom강의를 죄스러워 하면서
목차에서 채봉윤샘의 리뷰처럼
201쪽 그림책 모임 운영에 관한 팁부터 읽었다. 작년에 코로나 속에서 전북전교조 동화홀씨 모임을 zoom으로 진행하면서 서툰 발제자들을 안내하고 팁을 나누면서 이러려고 미리 줌회의를 접하게 해준 교육연극연구회에 고마워했었다. 우리 모임은 발제자가 한 명씩 돌아가며 책소개를 하는데 운영진 9명이 모두 한 권씩 소개한다고해서 놀랐다.
타임머신이 없음을 미안해하며 이현아 선생님 글부터 찾아 읽었다. 아버지를 따라 등산하는 어린 현아샘의 하이텐션과 지치지 않는 체력의 근원을 듣고 아버지의 미소가 보이는 듯 했다.

우연을 가장한 선물 <숲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를 소개한
뉴욕에서 비행기를 놓치고 만난 작은 서점의 인연.
코로나 시국이 아니어도 해외여행은 딱 싫어하던 나에겐 세계그림책테마기행이었다.

다음 강연을 위해 김여진샘의 글을 찾아 읽고 얼굴 모르는 이한샘 선생님을 찾아 통로그림책박물관ㅡ좋그연ㅡ운영진소개를 찾아 얼굴을 마주한 순간 급 친근함이 느껴진다.
https://www.zoapicturebook.org/zoacrew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감격을 나눈 동지애 때문일까?
강의시간표에 맞춰 운영진 한명씩 아껴 읽으려다가 한 번 다 읽고
강의 순서가 되면 그때마다 반복해서 찾아읽기로하며 혼자 웃는다. 개구생(개인적이고, 구체적이고, 생생한) 주옥같은 운영진들의 글이 사라지지 않고 내 곁에 책으로 가까이 있음에 행복한 나날이다.

이 책은 9명 운영진들의 100편의 글 중 15편만 추려서 묶었다고 하니 2탄, 3탄 계속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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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어린이 말모이
정도상 외 지음, 허지영 그림, 겨레말 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감수 / 창비교육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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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반전인 깜찍한 속내용과 귀여운 삽화까지 어른이 읽어도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들이 재미있었어요
특히 ‘깨꼬해요‘는 유튜브에 북한 어린이의 노래 영상이 있어 자꾸 보게 됩니다. 생각보다 책이 앏아 <남북한 청소년 말모이>도 주문했어요.어린이 말모이 2권을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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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걸린 부엉이 빛그린 동심집 1
이묘신 지음 / 브로콜리숲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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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묘신 작가의 시선은 참 따뜻하다
그림자에게도 꽃을 달아주고 보이지 않는 미소도 볼 수 있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 책 속에 하나 하나 담겨있다.
한 번 읽을 때마다 내 심장에도 따뜻한 불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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