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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조심히 다뤄 주세요 - 2026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 선정 도서 ㅣ 인생그림책 52
이명애 지음 / 길벗어린이 / 2026년 6월
평점 :
#케이크를조심히다뤄주세요 #이명애 #길벗어린이 #책잇다
대학에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알바였어요.
커피숍 알바가 그렇게 다리 아프고
빈의자가 그렇게나 많아도
알바생은 앉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죠.
요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올리브영 같은 곳에 가면 아들 또래 알바생들이 주로 일을 하고 있어요.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활비나 학비, 용돈을 벌어서 쓴다는 것 만으로도 제 눈에는 너무나 기특해 보이곤 하지요.
그러나 힘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복잡한 메뉴를 외워야 하고, 주문을 받은 메뉴를 준비하다가 실수하면 알바비에서 변상해야 하더라구요. 재수나 n수를 하면서
공부와 일을 병행 해야하는 경우는 또 얼마나 피곤할까요?
특히나 요즘처럼 습하고 덥고
고객님들 요청이 까다롭고 복잡한 경우는 더 힘들 것 같아요.
지난 주 일요일 동시마중 레터링 서비스 블랙에서 배달 온 동시
윤정미 시인의 <staff only>도
편의점 알바 언니의 고충이 드러난 시라서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단한 하루
홍대 거리에서 기타 치며 공연하던 곡
<It runs through me> 가사처럼
내게서 음악을 뺏을 순 없어~
어디로 가는 건지
설명 못해, 영영 모르겠지
하지만 아름다울 거야~
청춘들이 아프지 말고
아름답길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ssuk_reader @gilbutkid_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