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놓는소년#김세영작가#북멘토작가님의 글씨앗은 '안주수'였다고 합니다우연히 평안북도 안주 지방에서 수를 놓아 만든 화조도, 경직도 2m병풍을 보셨는데특이하게 남자 장인들이 수를 놓았다고 합니다.#병자호란 때 볼모로 심양에 끌려간 양반의 수행원이나 호위 무사들이 무료한 시간을 버티기 위해 자수를 배웠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역사적 사건과 상상이 더해진 수 놓는 소년 윤승의 이야기요즘 시작한 드라마 <연인> 시즌2 본방사수를 기다리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유교정신이 엄격하던 조선시대에 남녀칠세부동석만 있는 줄 알았더니남자가 자수를 놓는 것도 새로웠고밀서에 글자를 지우고 그림으로 수를 놓는 장면은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다양한 자수 기법을 사진과 함께 안내해 주는 블로그로 연결되어 상상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Google Arts & Culture에서 안주수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면을 확대하면 안주수의 화조도 병풍 속 억새와 꽃게, 기러기와 갈대, 모란과 연꽃 등 자수 한 땀 한 땀 선명하게 보실 수 있어요. 친일파만 있는 줄 알았더니친청파도 있었다는 것타임머신이 발명되면 소현세자와 세자빈을 꼭 되살리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 솟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