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모양#이미나작가 #보림출판사 머루알처럼 까만 눈동자가 반짝이는아기새를 안고 있는 엄마새표지부터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운 엄마품 자연품이 느껴집니다우리반 학생과 한 쪽씩 번갈아 읽었어요새의 모양은하늘에 작은 그림자 조각.바람을 타고 오는날갯짓 소리.날갯짓으로 흔들리는바람의 모양.또 어쩌면작은 심장 박동의 모양.두 개의 심장이콩콩 뛰는 밤.새는 사실 맨 처음에는동그란 모양.지구를 닮은동그라미 모양.동그란 세계가부서진 뒤에야 새들은저마다의 모양을 찾는다.엄마를 찾을 때는반짝이는 모양.반갑지 않은 손님이찾아온 날에는거대한 유령의 모양.새들의 사랑 속에서 자라나여러 날을 기다린 후에야하늘로 날아오른다.때로 새의 모양은낮에도 빛나는 별님의 모양.구름 사이에서 가만히 들려오는별들의 노래.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그림없이 글만 읽으면 시를 읽는 것 같아요.부드러운 그림까지 함께 보면작가님의 표현에 감탄합니다.마침 오늘 작가님의 인스타라방을 보며 좋아라했습니다.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지는 책서늘한 가을 밤에 잠자리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