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스토리블랙 3
김정신 지음, 홍세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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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김정신 글

#홍세인 그림

#웅진주니어

여름방학 때 출근하신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운동장에 두 마리

흰뺨검둥오리가 놀러 온 사진을 공유하셨었지요.

이제 막 신혼집을 알아보는 신혼부부처럼

"음 이곳이 둥지 짓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풀도 적당히 자라서 알을 낳아도 다른 동물들이 못 찾겠어요."

라고 대화하는 것 같았지요.

방학이라 아이들이 없는 운동장엔

초원처럼 풀들이 무럭무럭 자라

무당벌레들과 메뚜기, 방아깨비, 귀뚜라미들이 찾아와 개발되기 전 모습으로 살았겠지요.

운동장 수로를 따라가면 배수구 밑

물웅덩이 속에 개구리들이 뛰어들고

학교 옆 냇물에는 물총새가 많은 물고기들 중 쉽게 저녁 거리를 낚는 걸 봅니다.


우리가 사는 집터도 쥐들의 집이었다는 이야기의 설정이

"지구멸망? 인류멸망!"

이라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기회가 있을 때

나누고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그림 작가님의 민화 같은 그림도 너무 책과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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