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사물함#강인영#이상걸#최고봉#정명섭#심진규#파키나미 그림#그린북#초등교사동화공모전수상작방학의 단점은 아이들을 못 만나는 것이죠.대신 책으로 만나는 아이들은 우리 교실에서 만날 것 같은.. 아님 다른 학교에 있을 법한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였어요.달달하고, 쌉싸름한 다섯 편의 단편으로 묶인 이야기들은 감초를 많이 넣어 쓴맛을 부드럽게 감싼 한약맛이었어요.평화롭지만은 않은 가정 환경과 나도 잘 모르겠는 복잡한 마음을 가진다양한 상황을 안고짧지 않은 십여년의 인생을 산 아이들이 흘러흘러 모인 교실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 깊은 이야기들이 숨어있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숨기고 싶은 비밀을 어루만지며거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의 싹을 놓지 않도록 손 내밀어 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