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심부름 키다리 그림책 64
홍우리 지음 / 키다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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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그림책

#나의첫심부름

#홍우리 쓰고 그림

#정서경험그림책

첫 문장 : 처음으로 심부름을 가는 날이야.

잘하고 싶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갔어.

어릴 때 6남매 중 둘째인 저의 청소 담당 역할은 요강 비우기였어요.

하루는 요강을 비우러 갔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하얀 도자기에 파란 그림이 예쁜 요강을 깨뜨리고 말았지요.

저는 혼날까봐 무서워서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고 웅크리고 앉아있었어요.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는 저를 엄마가 찾아내셨어요.

"괜찮다. 다음 장에 가서 스댕(스테인레스) 요강으로 하나 사와야겠구나."

엄마에게 크게 혼이 날 줄 알았는데

엄마는 저를 안아주시고 가볍고 반짝이는 스텐 요강으로 바꿔주셨어요.

여러분도 무언가를 깨뜨린 기억이 있나요?

요즘 어린이들은 핸드폰 액정이 깨진 기억이 많을 것 같아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정하고 용감하게 고백하기는 쉽지 않아요.

이 책은 걱정거리가 있어서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권합니다.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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