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원하는 아이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0
위해준 지음, 하루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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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BTI 성격유형 검사가 유행이다. 어떤 성격이 좋고 싫은 게 아니라

성격을 알고 성격에 맞는 학습 활동을 제시하자는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방학이나 연휴가 되면 성형외과에 쌍거플수술부터 전신성형까지 외모 성형 수술예약이 꽉 찬다고 한다.

이제 이 책에서는 정신까지 어른 취향대로 때로는 또래가 부러워서 수술을 하려고 한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

한 때 엄친아, 엄친딸이 유행어였다.

엄마 친구 아들, 딸은 전교1등에 전교학생회장이고, 외국어고등학교에 가고, 연예인이고, 국가대표이고, ...

하지만 모두 똑같다면 얼마나 이 세상은 각박할까?

나는 엄마 아빠가 이렇게 말해 주길 바랐다.

우리 재희가 정신성형 받는 걸 원하지 않아요.

우리 재희는 지금 이대로 충분해요.

- 82쪽 -

나를 위한다는 말 안 믿어.

전부 어른들을 위한 거잖아.

- 98쪽 -

ㅁ선택 정신성형 진행 절차 및 수술 결과에 대해 연구소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 (84쪽)

나쁜 기억은 다 잊는 게 좋을까?

그림책 <진짜 내 소원>

동화책 <페인트>, <걱정 세탁소> 등을 연관해서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서로 달라서 아름다운 세상

있는 그대로

의 나를 존중받고 존중하는 세상이 되는 데

이 책이 한 걸음 나아가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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