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우울하다. 손님을위해서 거짓말을 했는데 그 손님이 나를 속이고 있는 것같아 도저히 화를 안 낼 수 가 없다. 하지만 어쩌랴. 진실이 통하는 날이 오겠지. 하긴 내가 그를 속이고 또 다른 그가 나를 속이고 먹이사슬같은 거짓이 반복되어가는 현실의 차가움을 ......

정말이지 춥다.흐르는 냉기에 노출된 알몸과도 같은 이정신의 황폐함이라니 빨리 가족이 있는 집에가서 나의 얼어붙은 정신을 녹이고 싶다.

그래 가족이 있어서 행복하구나!

정말 따뜻한 단어였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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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사막 2008-05-1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미국이란 나라가 무섭다. 우방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와 이제는 내 밥상도 그들이 차려주는대로 숟가락질해야하는 우리 소시민 무섭다. 밖으로 내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약소국가로 버티고있는 현실이 가슴아프고 흔들리는 정부가 안타깝고 가려린 몸을 태워 세상에 시위하는 촛불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갑자기 유치환님의 깃발중 소리없는 아우성이란 싯구가 뇌를 흔든다. 아픈 현실이 언제끝이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