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지역에서 사진을 찍는 권은과 아주 오래전 권은에게 아빠 카메라를 갖다주었던 승준의 각자 살아가는 현재 이야기 인 듯 하지만전쟁 희생자의 아픔을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책현재였다가 가까운 과거였다가 더 오래된 과거로 옮겨가고인물도 계속 옮겨가서 열심히 읽는대도 이 사람이 누구였더라 하며 다시 돌아가서 읽곤 했지만어느 정도 지나니 그러지 않아도 되었다.김하나 작가는 추천사로 먼 나라의 참혹함과 내 가족의 생존이 별개가 아니라고 말한다.오은 시인은 조해진 작가가 폭설 속이든 전쟁 속에서 어떻게든 온기를 찾아낸다고 말한다.온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