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밀 예찬 - 은둔과 거리를 사랑하는 어느 내향인의 소소한 기록
김지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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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과 거리를 사랑하는 어느 내향인의 소소한 기록.

MBTI의 I는 내향적임을 뜻한다.
MBTI에 오랫동안 관심이 없다가 I와 E를 보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난 당연히 I라는 걸 알았다 (아직도 그 외에껀 잘 모르겠다)
내향성이란 연약함,모자람,부적응이 아니다.
배려,존중이다.
I보다 E가 '더' 좋은 것도 아니다.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지극히 내향적인 저자는 내밀함에 대해 기록해나가고 있다.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대부분이 공감되었다.

지금은 '읽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하는데 (직접 해보지 않고 부족하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했다) 나도 내 내밀을 예찬하는 글이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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