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청소년 일 땐학원만 다니면 성적은 다 해결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학원을 거부하는 예상 밖의 모습을 본 이후로는본인이 하려는 의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이젠 작은 아이를 보면서의지가 있어도 방법을 모르면 또 어렵다는 걸 느낀다.어느 하나가 아니라 모든 게 골고루 갖추어져야 제일 이상적인가보다.마침 공부법에 관한 책이 만화로 나왔다하니 이 정도면 요즘 책을 멀리하는 중3 작은 아이가 보지 않을까 기대했고 나도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등장인물이 고등학생인만큼 비슷한 또래의 중고등학생들이 가볍게 읽기 좋다. 매일 4시간씩 공부하겠다는학생에게 그냥 10분이라도 매일 하는 게 지키기 쉽다고 얘기해주고 자투리 시간에 휴식과 잠 중에 어떤 것이 효과적인지,싫은 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오답노트는 어떻게 작성하는 게 좋은지 등 실질적인 내용들도 나온다.만화라 한두시간이면 뚝딱 읽을 수 있는데 내용도 생각보다 알차다.인지심리학자가 쓴 책이라 신뢰도 가고 아이한테 더 권해주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