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찰스 슈왑은 미국의 가장 큰 금융서비스 회사 중 하나인 '찰스슈왑 코퍼레이션'의 창립자이자 CEO였고 현재는 회장을 맡고 있다.어릴 때부터 난독증으로 인해 글을 읽는 것, 쓰는 것이 어려웠는데 워낙 오래전이라 그게 난독증인지조차 모르는 어린 시절을 보내기도 했다.그는 70년대에 고객 중심의 할인증권사를 차린다. 거래 수수료를 아주 저렴하게 책정한 회사였는데 투자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던 과거에 많은 사람이 투자, 주식에 대해 믿음을 갖도록 했다.책의 대부분은 그가 사업을 시작한 후부터 그 사업체가 성장하고 다른 기업과 합병했다가 다시 독립하고 손실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냈던 약 수십년의 세월에 대한 내용이다.그가 경영인으로써 기업을 어떻게 이끄는지,투자자로써 투자에 대한 어떤 소신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투자의 대부가 우리에게 해주는 그 조언들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인간의 본성을 극복할 때 비로소 투자자가 된다.*시장의 변동성은 인간의 본성 때문에 가속화된다.(p 252)*투자에서 특히 중요한 진실은 시간은 우리 편이라는 것이다.단, 충분할 때만 그렇다.부족한 시간은 가장 큰 적이 될 수도 있다.(p 257)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찰스 슈왑은 본인이 CEO로써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다른 인재를 영입했고사업체를 운영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믿음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정확한 판단력과 신속한 실행력으로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많은 사람에게 생소하고 부정적이었던 주식투자를 대중화로 이끈 장본인 찰스 슈왑의 얘기는 어렵기만 할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재밌게 읽혔다.출근 전 회사에서 일하는 게 두려워 아침마다 토했다는 동료와일에 매달려 실패한 첫번째 결혼생활을 보면얼마나 일에 매달렸는지 대충 알 것 같다.워런 버핏이 존경한다는 찰스 슈왑의 경영방침,투자철학이 모두 이 책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