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다 - 살아보는 여행의 시작
조셉 미첼리 지음, 김영정 옮김 / 유엑스리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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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살아보는거야"

"넷플릭스 때문에 블록버스터가 몰락한 게 아니다. 턱없이 높은 연체료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애플 때문에 음반 산업이 죽은 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음악을 음반 단위로 사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에어비앤비 때문에 호텔 산업이 침체한 게 아니다. 아무 때나 이용할 수도 없고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여기서 공통점은
바로 고객 중심이 되면 성공한다는 것.

에어비앤비는 기존의 시장 질서를 파괴함으로써 성공했다.

멀리 여행을 떠나 이용하게 되는 에어비앤비에서 사람 냄새 나는 서비스 전달을 함으로써
10년동안 전세계 5백만 개의 숙소를 확보했고,
4억명의 게스트를 맞이했으며,
호스트들에게 부를 안겨 주었다.

이 책은 에서비앤비 경영진과 직원의 관점에서의 내용으로 시작되고
그 이후에는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어디서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라는 사명으로 무엇을 하는지 실려있다.

누구나 에어비앤비의 고객이 될 수도, 호스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실 호텔 사장되기고다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될 확률이 높지않나)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 중심 비즈니스를 하고
비즈니스 내부에 소속감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성공하는 에어비앤비.

비슷한 업계에 종사중이라 그런지 더 와닿는 게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내 직장에서는 고객을 외부고객, 직원을 내부고객이라 하며 항상 고객의 피드백을 받고 평가를 하곤 한다.
그런데 @^~%*☆&₩
(아직은 퇴사생각이 없어서 이하생략)

아직 에어비앤비를 직접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여행 못 가는 요즘 에어비앤비 책을 읽다보니 다음 여행엔 꼭 한번 이용해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해진다.


본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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