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연결 - 오늘의 지식을 내일의 변화로 이어가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이종관 외 지음, 백상경제연구원 엮음 / 한빛비즈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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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퇴근길인문학수업 시리즈 중 다섯번째 책이고 '연결'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다.

산업과 문화 전반에 알게 모르게 녹아든 인문정신과 인문학과의 연결성을 살펴보면서
인문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백상경제연구원의 이용택 원장은 인문학은 자존감을 되찾고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상은 프롤로그의 내용인데 책을 읽기 전에는그냥 글자를 읽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다 읽은 후 다시 읽으니 전부 이해가 됐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인문학 코드, 리더의 교양, 시장과 문화.

각 파트는 또 네 개의 주제로 나뉘는데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을 꼽아보자면

인문학 코드에서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러시아 문학.
리더의 교양에서는 세종의 원칙.
시장과 문화에서는 중국 문화, 명품의 비밀. 이다.

교수, 인문학자, 경제학자, 한의사, 문화예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가 각 파트에 대해 심도있게 써나가 어느 문장 하나 버릴 것 없이 알차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1년전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을 읽었는데 사실 당시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다.
나에게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단정짓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읽은 이 책은 정말 재밌었다.
나의 내공이 쌓인 것인지,
책이 정말 재밌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추천하고 싶고 선물하고 싶어지기도 했다.

이제 1년전 어렵다고 느꼈던 그 책을 다시 한번 펼쳐들 때가 된듯하다.
이 책 시리즈 모두 소장하고픈 욕구까지 생겼다.

책에서는 인문학을 꿈을 꾸게 하는 별빛이라도 표현한다.

도시의 불빛으로 이젠 별을 보며 추억을 찾는 게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빛 공해가 심한 나라라는 사실은 우리를 씁쓸하게 한다.

별빛 같은 인문학으로 추억을 얘기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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