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계약
이선미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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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선택을 해야 했다. 한명은 대학 공부 또,한명은 바로 수술을 해야했다.어린 동생을 평생 귀머거리로 만들 수는 없었다. 그의 조건은 열흘간 이라고 했다. 그래 이미 그의 여자 인적이 있는데,열흘만 참으면 된다라고 그녀는 결심했다.그러면 동생의 학비도 사랑하는 동생의 수술도 무사히 할 수 있다고....

그는 왜 그녀에게 그런 재안을 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의문이다. 그 해답을 얻으려고 그녀와 계약을 했다.열흘간의 그녀의 모든것 정말 이런 일이 가능 할까? 난 글쎄란 생각이 든다.뭐! 이런 일 은 나한테 먼 나라 이야기니까? 하지만 내 가족의 안위가 달린일이라면 그녀와 같은 상황이라면 같은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계약이 시작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이끌림을 느끼 며, 사랑이 시작 될때, 그녀는 그를 미워 라면서도 그녀의 아픔을 아는 그여서 마음을 열어 준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방식은 잘못되었지만,그녀의 아픔과 외로움을 아는 건 그 누구도 이니고 그 였으니 ,그 또한 그의 외로움을 그녀의 아픔으로 동질감과 무언의 위로를 받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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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손을 내밀 때
이지환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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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라는 분들이 많지만,오히려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에서 탈피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대부분 여주인공들이 사랑에 연연하는 모습에 반해 이소설은 첫사랑에 목메는 남자주인공으로 부터 시작한다. 첫사랑을 의붓 누나로 부터 시작해 그사랑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에 10년을 가슴 아파하며 그녀를 세상의 질타로 부터 지키기 위해 다른 여자와 결혼까지 감행하는 그.....

누이를 위해 한 결혼이 오히려 누이와의 관계로 황패해 질대로 황패해진 그의 가슴을 움직일 줄은 몰랐다.첫사랑은 그에게 아픔 그 자체라면 무이라는 여성을 통해 느낀 감정은 사랑의 기쁨이었다. 그가 세상을 향해 미소 지을 수 있고,누군가와 함께 행복하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한 그녀..이제 자신과 그녀 무이를 위해 결단을 내리려 한다..모두의 행복을 위해서............

사랑을 할때, 상대방에게 아픔으로 다가오는 사랑이라면 참 슬프리라 생각된다. 날 생각 할때 기쁨이고 희망이고 행복이여야 정말 사랑 아닐까? 물론 드라마나 영화, 소설이 가슴 아픈 소재를 많이들 선택 하지만///////그런 의미에서 무이라는 여성이 더 특별해 보이고 사랑스러웠다..나도 언젠가 그런 사랑이 되기를 혹은 그렁 사랑을 찾기를 희망하며 다음작품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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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박윤후 지음 / 영언문화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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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위협 받으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유는 뭘까? 뭐! 로맨스 소설에서 빼놓울 수 없는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는 나오지만서도///////

유희와 서호는 6년 만에 재회 한다...만나고 싶지 않은 두 남녀. 그녀는 호감으로 시작한 그에 대한 기억이 추악한 기억으로 남겨짐에 슬프고,안타까워,그를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 또한 자신의 오해와 그녀에 대한 분노 미안함 그녀를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다...우연히 아니 일 때문에 다시 만난 그들 평안할 수가 없다.마주보면 으르렁 거리는 두 사람 아작 서로에 대한 감정이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처음에는 서로 인정하지 않지만,목숨의 위협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 들인다...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지만, 못숨을 건 사랑이라 !!! 얼마나 낭만적인가? 서로의 가치를 부인하다가 혹은 모르 다가 그가 내 곁에 없으면 ,또는 그녀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 한다면 그러면 나는 ??!!!!!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직면하는 시기..사람은 진실 할 때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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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1
최은영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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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강하다는 독자 분들도 있겠지만, 책을 읽고 난 후의 내 소감은 정확한 표현이란 생각이고,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생각도 든다.지금도 소위 상류사회라는 패쇄된 계층에서는 이런 상황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네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유독 내 시선을 끈 인물은 서영이라는 인물이었다. 모든 것을 가진 그녀,아니 가진 것 처럼 보였던 그녀, 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집안의 정략 결혼 으로 망가져 버린다. 싫어도 결혼해야하는 그녀, 상대방이 자신을 벌레처럼 생각 하더라도 집안을 위해 가야만 하는 서영 처참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가지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다. 바로 자신의 남편의 그림자,,남편의 분신과 같은 그,,,서영은 남편을 부정하면서도 남편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지연이라는 존재에 강한 질투심을 느낀다...여자대 남자가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존중과 관심을 갈망하는 모습이 가슴아팠다..

나라면 [서영과 같은 상황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대답은 NO!!! 그런 삶은 인간의 삶이 아니니까!그러나,서영은 그러한 삶을 참고 견딘다. 사랑하는 그를 위해 그를 한 번 이라도 더 보기위해,,,마지막에 서영은 자신의 마음을 덮고,그를 떠나려한다...내 생각에 이 상황이 가장 이간다운 상황으로 보였다... 결론 주인공인 지연이 너무나 미웠고, 서영이 불상해 가슴이 아팠다... 돈, 권력도 좋지만 사람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 진리요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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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복수
정연주 지음 / 아름다운날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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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집 규수 유정,그녀의 인생은 언제나 부모님의 뜻대로 정해져 있었다........결혼 까지도/// 유정은 대학교때 사랑한다고,생각한 사람과 집안의 반대로 헤어짐에도 참을 수 있었다..그의 목적이 돈이었다 할 지라도.... 그러나, 그녀의 인생을 가지고 마음대로 결정해버린 부모님께더이상 복종 할 수는 없었다.그래서,계획을 새웠다..모두가 뒤로 넘어갈 일로,,스캔들 ... 그것이라면 부모가 정해놓은 정략 결혼은 피할수 있다고 생각 했다....이용 당하는 상대방 남자는 그런 일에 그렇게 마음 상하지 않을 줄 알았다...적어도 그녀 생각에.....

소위 잘 나가는 변호사 세현 ...어느날 까페에서 한 여인을 만나고 ,,,,그녀는 자취를 감췄다...수소문에도 찾을수 없었던 그녀....한 달뒤,가쉽잡지에 그녀와 자신의 일이 스캔들로 나올 줄이야? 그렇게 찾던 그녀인데,,,,,더군다나 1년이나 끌던 재판의 종결이 얼마 안 남았는데, 스캔들 이라니,,,그리고 그렇게 잊을 수 없었던 그녀인데......

서로의 상황 때문에 계약 결혼을 한 주인공들 처음엔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없어 힘들어 하지만,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익숙해지면서 사랑이 싹트는 모습이 너무나 흥미로웠다...그리고,,재판이 종결 지어지면 결혼생활이 더이상 필요치 않다는 사실에 서로 가슴 졸이며 보내는 시간이 .....

집안의 과보호로 무력감에 빠져있던 그녀의 자아 찾기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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