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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엄마표 놀이 + 학습
연후맘 지음 / 미디어윌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책 소개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늘 고민인 엄마들에게 길잡이가 될 만한 책입니다.
아이가엄마와 함께 놀이를 통해 집에서 손쉽게 언어, 수학, 과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구요, 아이 엄마가 아들과 함께 모두 진행한 것들과 사진이 있고, 아이와 재미있게 놀기 위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공부하며 만든 교재입니다.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Part. 1 자연 속에서 배워요
Part. 2 실험 속에서 찾아요
Part. 3 놀이 속에서 익혀요
Part. 4 만들면서 알아가요
주 대상이 3세에서 8세이상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우리 아이에 맞게 3~4세의 놀이를 찾아보고 그 중 쉬운 것들부터 해보았습니다.
여기서는 2가지 놀이를 소개할께요
첫번째, 자석놀이와 두번째 달팽이 만들기 입니다.
영차! 힘이 센 자석은 누구? p.84~85
엄마의 설명
1. 자석 끝에 클립을 줄줄이 이어 붙여요.
2. 자석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클립의 개수가 다르게 붙여요. 붙은 클립 개수로 자석마다 가진 힘의 세기(자력)를 알 수 있어요.
준비물
크기가 다른 말굽자석, 막대자석, 둥근자석, 클립 1통
놀이 과정 1
자석과 클립을 준비하고,
처음보는 자석의 성질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저와 자석의 끌어당기는 성질, 밀어내는 성질을
체험해 봤어요.아이가 무척 신기해 합니다.
놀이 과정 2
열심히 자석에 클립을 붙여보고 있는 치승이
자석의 성질을 직접 실험하며 알아가는 것이
신기한가봐요. 엄마가 도와주겠다고 해도 자꾸
혼자 한다고 하네요.
놀이 과정 3
클립 하나를 붙이고 난 후에 또 다른 클립을 나란히
이어 붙여요. 저희 집엔 막대자석밖에 없어서
이것만 했는데, 말굽자석까지 준비하면 좋아요.
놀이 과정 4
클립을 이어 붙여 놓았어요.
준비한 자석마다 몇개의 클립이 붙었는지 개수를 세요.
비오는 날에 달팽이를 만났어요. p. 46~47
도화지에 색연필로 달팽이를 그려요.
사인펜이 정확한데, 치승이는 하다가 옷에 묻히니까
색연필을 주었어요. 정확한 그림은 아직 무리인지라
엄마가 그려주었죠. 솜씨 없는 엄마도 역시 별로...
놀이 과정 2
신문을 길게 돌돌 말아요.
놀이 과정 3
신문지 마는 작업이 재미있는지 신문지를 놓지를 않네요.
놀이 과정 4
길게 말은 신문지를 달팽이 그림 위에 뱅글뱅글
원모양으로 만들어요. 그런 다음 투명 테이프로 신문지를
붙여 달팽이 등에 있는 껍데기를 표현해요.
주위를 색칠하고, 무빙아이를 붙여주고 하면 끝이 납니다.
이 책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많이 나와있어, 엄마가 직접 무슨 놀이를 할까 생각해내지 않아도 쉽게 참고하여 할 수 있어요. 재료도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료가 많이 있구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단, 아이가 어린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어린 연령에 할 수 있는 많은 놀이가 더 있었으면 했는데, 3~4세에 할 수 있는 놀이는 별로 없네요. 6세 정도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우리 치승이와 쌍둥이가 조금 더 크면 활용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