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켜켜이 (외전 포함) (총4권/완결)
조백조 / 모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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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어딘가 위태로운 사람과 그 사람의 곁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며 서로 의지하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함이가 연상이고 승종이가 연하인데 가끔 두 사람의 나이가 뒤바뀐 것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만큼 함이가 속한 세계가 호락호락 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함이 자체는 때묻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관계에 있어서 오직 두 사람만이 서로의, 또 자신의 감정에 매몰되어서 집중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소설에 나오는 두 사람이 딱 그런 형태의 관계에 놓여있어서 좋았다. 둘이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 눈에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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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힐러 (외전증보판) (총6권/완결)
메카니스트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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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작품에 관심이 생겼을 때는 이미 판매 중지가 되어서 어느 곳에서도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인기가 굉장히 많은 작품이고 작가가 힐러를 세상에 선보인지 십년이 넘은 걸로 아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걸 보니 재판 될 걸 믿고 기다렸다. 그 기다림에 보답을 받아서 행복하다. 읽어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 필력과 맞바꿨다고 한지 이해가 갔다. 이런 큰 스케일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끌고 가는 힘이 대단했다. 읽는 내내 전율이 흘렀다. 여러모로 봤을 때 이 장르에서 전무후무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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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비마중 1 [BL] 비마중 1
새벽바람 / 비하인드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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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가님 개인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는 것을 읽은 적이 있는데 완결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잊어버렸다가 최근에 다시 기억이 나서 구매해보았다. 병약수 까칠수 도련님수 머슴공 헌신공 강압공 계략공이 나오는 다소 클리쉐적인 이야기이다. 까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반에는 아무리 아파도 그렇지 뭐 저렇게 신경질적인가 싶어서 수한테 크게 정이 가지 않았다. 그리고 공의 처지가 불쌍하기도 하고..그런데 공이 마냥 착한 놈은 아니어서 나중에는 수도 좀 안쓰러웠다. 관계전복이 되어서 재회하는 이야기가 클리쉐인데도 비엘계에 흔하지 않아서 귀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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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10만부 판매 기념 한정판)
찰리 맥커시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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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긴 글에 집중을 못한다. 마음이 어수선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이 많은 책보다는 그림 위주로 잔잔하게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을 읽고 싶었다. 마침 이 책을 광고하는 것이 눈에 띄어서 클릭을 했는데 딱 내가 찾던 책인 것 같아서 읽어보았다.


작가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있다. 친구와 함께 용기란 무엇인지,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일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대화를 그림으로 그려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그림이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다. 작가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가 용기에 대한 그림이었듯이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많이 얻은 것도 용기였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을 용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용기. 남에게 친절한 사람이 될 용기. 사실 이런 것들은 용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그냥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이런 일들이 용기라는 거창한 마음을 먹어야지만 시작 될 수 있는 일들 일 수도 있다. 바로 나 같은 사람들 말이다.


색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펜화가 마음을 훈훈하게 또는 아련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내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마법같은 일은 없겠지만 조용히 혼자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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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천둥구름 비바람 (총5권/완결)
체심 / 문라이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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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 못해 미련스러울 정도인 일조와 본인이 못 됐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착한 정한이의 이야기다. 공인 정한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인데 정한이가 겉으로는 친절한 척해도 속으로는 사람들을 깔보는 성격이라서 속마음을 읽는게 재미있었다. 찌질하고 못되게 구는 정한이가 밉지 않았다. 버림받은 강아지 같은 일조도 참 짠하고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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