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벌써 나온지 8~9년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일조와 정한이는 변한 듯 변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는 걸 외전으로 알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읽는 내내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가? 인간이란 뭘까? 삶이란 뭘까? 인간성이란 뭘까? 라는 질문이 계속 떠올랐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경이 겨울이다. 작품 내내 겨울 느낌이 물씬나서 지금 읽으니 더 몰입되고 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