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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성공을 여는 키위
크리스 프렌티스 지음, 장윤희 옮김 / 따뜻한손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힘들고 어려울때 읽으면 격려와 위안이 되고 힘이 되는 책...
키위... 책제목 정말 특이합니다. 책의 첫 느낌은 아담한 사이즈에 표지가 장미꽃속 모양처럼 보이는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에 무엇이든 열수 있을것 같은 황금열쇠... 사이즈가 작아 들고 다니면서 한가지씩 배우며 느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망각의 동물 인간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알고 있는것도 금방 잊어 버리는데 날마다 되뇌이며 실천할 수 있도록... 속 페이지는 오렌지 빛깔의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 좋더군요... 내용도 좋아 선물하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 크리스 프렌티스는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책을 번역한 장윤희씨는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눈길이 가더군요... 얼굴도 예뻐서 미스코리아가 되었는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소개를 읽어보니 마음도 따뜻해서 봉사활동과 일상생활을 정말 활기차게 보내더군요... 본받을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길 원하고 또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행복과 성공이란 어떤 것일까요? 행복과 성공은 지극히 개인적인 거라 이거다 라고 딱 잘라 정의 할수는 없지만 자신이 만족한다면 성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어렵기는 하겠지만요...
50페이지 정도의 사이를 두고 어머니와 키위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첫번째 비의 추억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절대로 솔직해선 안돼!"... 살다보면 이 말은 맞다는 것을 깨닫게 되겠지만 어머니로부터 처음 배운 교훈이라니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언젠가 부터 아니면 처음부터, 솔직하면 손해를 보게 되어 버렸습니다. 어려서는 거짓말을 하면 혼나면서 잘못된 것이라 배우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진실을 말하면 혼나게 되는걸 알게 되니까요... 물론 모든것이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Wish(마음빚기), Whisper(현자의 속삭임), Wisdom(보석같은 지혜), winner(진정한 승자)의 네개의 챕터에 여러개의 열쇠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의 열쇠는 짤막한 지혜나 가르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가진 것을 보잘 것 없다고 불평마라, 감사하고 즐기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 이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미래는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기에 자신이 노력한만큼은 그 대가가 반드시 찾아온다고 믿기에... 이 이외에도 정말 좋은 가르침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의 실천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으로 이어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이 힘들고 어려울때 읽으면 격려와 위안이 되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