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비판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수업 -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당신을 위한 행복 워크북
숀 코스텔로 훌리.홀리 예이츠 지음, 성세희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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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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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수업이라는 제목을 보고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다.

나는 왜 실수를 자주 할까, 남들은 앞서가고 나는 뒤처진다는 생각을 한 적이 꽤 있었는데

이번 책은 이런 자기 비판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반 3장까지는 내적 비판자의 기원과 기능에 대해 탐색한다.

자기비판적 목소리의 몇 가지 정의를 살펴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실패감, 죄책감을

유발하는 부정적 자기 평가 성향이라고 한다.

비판자는 왜 존재하는지, 무엇을 돕기 위해 등장하는지 등을 알 수 있었는데

우리의 뇌에는 안전 유지 과정을 작동하여 물리적 위험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구조가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4장에서는 자기자비를 소개하고, 이것을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자기자비는 친절함, 다정함, 부드러운 이해로 자신을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자기자비를 실천하는 것만이 쉽지만은 않은데, 여기서 그 이유들 또한 알아볼 수 있었다.

5장에서는 자기자비적 자기 관찰 도구를 소개하고

6장에서는 내적 비판자가 아닌, 자신이 진심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알아차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사실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쉽지많은 않았던 것 같지만

이번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책에는 글도 많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

하나씩 적어보면 더욱 자신이 생길 수 있고 불안과 우울함에 벗어나는데 더욱 좋을 것이다.

책도 크기가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메모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4주간의 기간 동안 하루에 15분 정도 시간을 내 꾸준히 기록도 해보며,

앞으로 책의 내용을 따라 내적 비판을 줄이고 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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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여행 - 유럽 축구 리그와 구단별 정보를 담은 ‘축덕’을 위한 유럽 축구 여행 가이드북 프렌즈 테마여행 1
정꽃보라.정꽃나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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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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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에 제일 관심이 많은 편이다.

축구하면 아무래도 유럽 축구가 먼저 떠오르는데 '유럽 축구 여행'이라니 흥미로워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프렌즈 책을 통해 다양한 여행 장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 책은 프렌즈 테마여행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유럽 축구 리그와 구단별 정보를 담은 책이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유럽 축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유럽 축구 리그, 축구 상식 등 유럽 축구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영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는 유럽 축구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리그를 보유하고 있는데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 각각 리그에 대한 창설 시기나 경기 방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사실 유럽 축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는데 내가 몰랐던 유럽 축구 구단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어서 알아두면 좋은 축구 용어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었는데

포메이션, 더비, 클린 시트 등 용어들은 알아두면 축구를 볼 때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떠나 직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내용이 이어졌는데

관전 스타일에 따라 추천하는 구역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수의 움직임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싶다면 아래층 앞 열, 넓은 시야로 경기 전체를 보고 싶다면 롱 사이드의 위층을 추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국가별 유럽 축구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영국, 스페인, 독일 등 국가별로 구단을 소개하고

티켓팅 방법, 좌석 선택 팁까지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많았다.

나라별로 국가 정보나 시내 교통 정보부터 시작해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들도 읽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에 관련 퀴즈도 있어 퀴즈를 맞추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현지에서 경기 직관을 할 때 경기장에 찾아가는 것부터 입장하는 것도 상세하게 설명을 읽을 수 있었다.

반입 금지 물품도 있으니 이런 것도 잘 체크해서 가야 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 영국에 가보고 싶기도 하고, 잉글랜드 축구 클럽 사상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전통 명문 구단인 리버풀 FC의 경기는 꼭 현지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는 여행 준비 정보가 나와 있었는데 여권을 발급하는 것부터 여행에 유용한 어플까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이 많았다.

파파고라던가 우버 어플은 꼭 미리 준비해가야 현지에서 편리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아직 가보지 못한 유럽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언젠가 현지에서 축구 경기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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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스페인어 문법 - A1 - B2 필수 문법 완벽 정복, 기초부터 DELE까지 단 한 권으로 끝내는 문법서 GO! 독학 시리즈
이소라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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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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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스페인어에 관심이 생겨서 스페인어를 조금씩 배워보고 있다.

언젠가 스페인 여행도 가보고 싶기도 하고, 스페인어는 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언어 중 하나이기도 하니

알아두면 언젠가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혼자 공부하는데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어 시원스쿨에서 스페인어 강의도 들어보고

GO 독학 스페인어 책 등도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스페인어 문법 교재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보게 되었다.

외국어를 하는데 아무래도 문법을 제대로 알아두어야 회화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기초 문법부터 시작해 스페인어 시험인 DELE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책은 총 60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명사의 성부터 시작해 접속법, 관계 대명사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 어떤 문법이 나오는지 간단하게 배울 내용과 오늘 암기할 문장이 나오고

그 다음 본격적으로 스페인어 문법에 관련된 설명이 표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중간에 간단한 퀴즈도 풀 수 있고 저자의 공부 팁도 읽을 수 있었다.

어떤 형태가 자주 쓰이는지, 중남미에서는 어떤 단어를 쓰는지 등 나오는 팁도 잘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연습문제와 함께 말하는 연습도 할 수 있도록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문법을 정리하고 이 부분을 통해 자주 스페인어를 말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야겠다.

1장 명사의 성부터 공부해보았는데 스페인어 같은 경우 명사에 성이 있어

명사의 의미 등에 따라 남성과 여성으로 구별되어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남성 명사에는 남성 정관사인 el을 붙이고 여성 명사에는 여성 정관사인 la를 붙여야 한다.

부정 관사와 정관사도 이어서 공부할 수 있었는데 다소 헷갈릴 때도 있지만

책에 나오는 활용 형태를 반복해서 읽어보고 연습하면서 익숙해지도록 해야겠다.



또 부가 자료로 스페인어 동사 변화표나 핵심 문장 작문 연습 파일 등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하니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스페인어 문법을 다룬 책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페인어 문법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시원스쿨에서 유료 동영상 강의도 오픈 예정이라고 하니 강의도 오픈되면 한 번 들어보고 싶다.

책을 전반적으로 보다보니 한 장 내용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GO 독학 스페인어 교재와 이 문법 교재를 병행해서 공부하며 스페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스페인어에 관심이 있거나 스페인어 문법을 정리하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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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벤꾸리 가계부 - 2025.12~2026.12
벤꾸리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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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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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용돈 기입장은 조금 적어봤었는데 가계부는 생각해보면 크게 써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요즘 장도 보고 필요한 것도 이것저것 사다보니 지출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표지의 캐릭터도 귀엽고 2026년에는 조금 더 현명하게 지출하고 돈을 모아보고자 '2026 벤꾸리 가계부'를 보게 되었다.



책 초반에 가계부 사용법이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세하게 설명을 읽을 수 있었다.

우선 경조사를 정리하고, 수입 지출을 기록한 다음 마지막에는 결산을 하면 된다.

단계 중에서도 상세하게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지 나와있었는데, 경조사 정리 같은 경우

책에 연중 경조사 일정을 정리하고 해당 경조사에 지출 하게 될 금액을 정리하면 된다.

경조사 통장을 만들어 미리 저축을 해두면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 통장을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하지는 않는데 경조사 통장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정비와 변동비 등을 기록하며 매월 초 예산도 짜는데, 매월 초 예산을 짠 후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출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예산을 짤 수 있도록 연간 플래너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어서 수입과 지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책에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해야 할 일을 적어두고 정리해두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일별 뿐만 아니라 주별 결산도 적을 수 있어 매주마다 정리를 할 수 있다.

카드 및 현금 사용 내역도 정리할 수 있어 연말 정산에도 대비가 가능하다.

결산 같은 경우도 한 달 동안 지출한 금액을 정리하고, 현금 흐름도도 잇어서

현금 흐름을 정리해 수입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계부 공간도 넉넉하고 깔끔하게 기록할 수 있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책에 쓰인 글씨는 벤꾸리 작가의 손글씨로 만든 벤꾸리체라고 하는데 동글동글한 글씨체도 귀여웠다.

사실 꾸준히 기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긴 하지만 이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써보려고 한다.

가계부를 써서 나의 지출을 파악하는 것이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는 충동 구매도 꽤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2026년에는 열심히 돈을 관리하여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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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운동 - 느리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김병곤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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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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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 살씩 늘어가면서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 것 같고 요즘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나름대로 예전보다는 밖으로 자주 나가서 공원도 걷고 운동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도록 운동을 배워보기로 했다.

저자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의 몸을 관리했고, 25년 넘게 현장에서 활동하며 운동과 재활 등을 지도해왔다고 한다.



1부에서는 저속노화 운동이 필요한 이유와 운동 가이드를 볼 수 있었다.

저속노화는 단순히 젊게 사는 것이 아니라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는데,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오래 사는 것 만큼이나 건강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도 커졌다.

저속노화를 하기 위해서는 일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있는데 그 중 운동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운동 다음으로 균형 잡힌 식단도 중요하고 양질의 수면도 중요하다.

신체 건강 만큼이나 뇌 건강도 중요한데, 뇌의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관심이 있는 외국어도 꾸준히 배워보고 독서도 자주 하는 습관을 유지해야겠다.

운동 가이드를 하나씩 살펴보았는데 운동에도 우선순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형평성, 유연성, 근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서인데, 5가지 요소를 관리하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5가지가 각각 어떤 것인지 설명과 함께, 현재 나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운동도 이어서 나와있었다.

사진과 함께 어떻게 동작을 하면 되는지부터 평가 기준 등이 적혀있다.

현재 나는 어떤 상태인지 테스트해보고 부족한 부분을 특히나 더욱 집중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2부에서 저속노화 5대 필수 운동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 서로 보완이 되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운동 난이도 순서대로 배울 수 있었고

운동 사진과 함께 호흡법 등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나는 특히 최근에 병원에서 뼈가 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어서 근력 운동에 제일 관심이 갔다.

책에 나온 엎드려서 무릎 떼기, 의자 잡고 무릎 구부리기 등 간단한 것부터 따라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부록으로 일주일 운동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누어져 있어

이 부분을 반복적으로 보고 난이도를 점점 늘려가면서 운동을 하면 좋을 것이다.

마지막에 저속노화 운동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 좋아하는 나만의 운동을 찾으라고 한다.

나는 사실 아직 크게 좋아하는 나만의 운동을 찾지는 못했는데

다양한 운동을 해보며 나와 맞는 운동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일상 속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은데, 나도 하루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보는 등 자주 움직이려는 노력을 해보아야겠다.

앞으로 책에 나온 운동을 꾸준히 따라하며 조금이라도 천천히 나이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노화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지만 최대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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