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튀르키예(터키)

프렌즈 튀르키예(터키) - 최고의 튀르키예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7
주종원.채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지금까지 프렌즈 시리즈를 통해 많은 나라와 도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출간된 튀르키예 편을 보게 되었다.

유명한 파묵칼레나 카파도키아 등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지만

튀르키예하면 사실 잘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신판인만큼 최근의 튀르키예는 어떤지 궁금했다.

책 초반에는 튀르키예의 다양한 세계문화유산 소개와 함께

공항에서 출국하는 것부터 튀르키예의 교통, 음식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나온다.

다양한 음식 종류들과 함께 튀르키예의 식사예절 또한 알 수 있었는데

숟가락이나 포크를 빵 위에 놓지 않고, 상대방 앞의 빵을 먹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튀르키예의 식당에서는 음식을 먹자마자 그릇을 치우는 문화가 있다고 하는데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튀르키예인의 관습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문화는 잘 모르고 가면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튀르키예의 도시들을 소개하는데

이스탄불, 마르마라해, 에게해 등 8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한눈에 보기 편리했다.

도시의 명소와 함께 레스토랑이나 호텔 정보들도 수록되어 있으며

볼거리에는 중요도에 따라 별 표가 표시되어 있어 어떤 곳들을 필수적으로 가보아야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튀르키예의 제1도시인 이스탄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인 성 소피아 성당도 궁금하고

누로스마니예 쇼핑 거리 등 쇼핑 거리들도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튀르키예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자 에게해 연안 최대 도시인 이즈미르 또한 가보고 싶다.

남아 있는 명소는 적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천천히 다녀도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바다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지도도 수록되어 있는 8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다보니

튀르키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면 여행 정보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의 역사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이스탄불 등 다양한 도시에 가보고 싶고 현지에서 케밥도 먹어보고 싶다.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 중이거나 튀르키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김기현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회사를 다니면서 누구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다.

나도 이전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직원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기도 하고

직장 상사로부터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왔던 것 같다.

특히나 사회초년생일수록 자주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이 책은 그런 직장인들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에서는 회사에서 겪는 마음의 흔들림을 살펴본다.

차마 밝히지 못했던 퇴사 사유를 묻는 설문에서 많은 사람이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을 그 이유를 꼽았다.

나도 회사를 다니면서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꽤 많았던 것 같다.

회사에서 업무만큼이나 좋은 인간관계가 중요한데

일하기 힘들다 같은 문제의 핵심은 일 자체보다는 관계의 영역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럴 때 우선 긍정적인 태도도 필요할 것이고 동료와 적극적으로 교류할 필요도 있다.

마지막 장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인 자존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이며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마음이기도 하다.

이전 회사에서 실수를 하면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는데

다음부터는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해보아야겠다.

다음 2부에서는 7단계의 마음 실습을 거치게 된다. 이 단계를 통해 지치지 않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읽어보고 내 감정, 감정 행동을 알아차리고

내면의 비판자와 만나보는 등의 단계에 대해 나와있다.

각 단계 설명이 끝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하나씩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부록에도 자존감 실습을 할 수 있는 워크시트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직장인 분들은 한번쯤 읽으면 회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작고 얇은 편이라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도 좋은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직장 생활에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겠지만 나쁜 일이 있더라도 더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START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START - 토익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서아쌤의 토익 700+ 완성 입문서 ㅣ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현재 토익을 공부하면서 시원스쿨에서 최서아 선생님의 비밀과외 강의를 듣고 있는데

새로운 토익 교재가 나왔다고 해서 공부해보게 되었다.

책의 저자인 최서아 선생님은 시원스쿨의 대표 토익 만점 강사이자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시기도 하다.

이번 책은 토익 700점 정도를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토익 교재이다.

초반에 토익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나와 있고 학습플랜도 있어서 체크하면서 보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교재를 끝까지 보고 나면 2회독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

나도 반복해서 책을 보면서 공부를 이어나가야겠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면 RC, LC, VOCA를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RC와 LC 등은 각각 10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최빈출 기출포인트와 어휘를 공부하게 된다.

다양한 예문을 통해 문법을 공부할 수 있었고

중간에 최서아 선생님의 점수 올리는 팁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토익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할지 알 수 있어서 토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이론을 공부하고 나면 Check-up Test 코너에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문제를 풀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바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나의 현재 실력도 체크할 수 있고 다시 한번 배웠던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실전 모의고사도 수록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키우기 좋다.

책에 수록된 쿠폰을 통해 해설 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강의도 들어보아야겠다.

최근 다른 자격증 공부 때문에 토익은 아주 열심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만간 토익을 새로 응시해볼 생각이다.

한참 공부할 때는 나름대로 성적이 나쁘지 않았는데 공부를 안하다보니 금방 까먹게 되는 것 같다.

토익은 꾸준히 감을 잃지 않도록 자주 시험을 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토익을 공부해보지 않은 분부터 500-600점대의 점수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특히나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토익을 독학하려는 분에게도 이 책을 토익 독학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나도 이 책을 통해 꾸준한 연습을 해서 토익 750, 토익 800을 넘어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 호르몬으로 시작하는 저속노화 건강법
안철우 지음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금방 피곤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름대로 병원은 꾸준히 다니고 있지만 이제는 어린 나이가 아닌 만큼 몸 관리를 해야 할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는 것 같은데

호르몬에 대해 이해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저자인 안철우 교수는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국내 당뇨병,

호르몬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건강과 호르몬의 작용에 대해 알 수 있다.

최근 저속 노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것 같은데

겉으로 보이는 젊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몸속 젊음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진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여기서 호르몬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르몬은 '자극하다'라는 뜻을 가지는데 다른 영양소들과 달리 인체가 스스로 만들어내고 분비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그다음 저속 노화를 이끄는 대표 호르몬 네 가지인

인슐린, 성장 호르몬, 멜라토닌, 옥시토신을 소개한다.

인슐린 같은 경우 혈액 속 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지 않게 적당한 양으로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며

혈관 청소를 하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면 여러 합병증이 오기 때문에

인슐린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당수치가 조금 높은 편이어서 더욱 신경써서 보게 된 부분이었다.

그다음 성장 호르몬 같은 경우 어린아이들에게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 생애에 걸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장 호르몬이 잘 나오게 하려면 잘 먹고 푹 자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3부에서는 호르몬 저속 노화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실천법을 알 수 있었다.

젊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식사 수칙에 대해 나와있었는데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인슐린에 좋은 식품과 좋지 않은 식품 등도 나와있어 참고가 되었다.

이번 책을 통해 호르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조금 더 건강하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날씨가 덥다 보니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앞으론 식단 관리도 필요하고 더욱 부지런히 운동을 하는 습관도 필요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천천히 나이를 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건강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어제에서 온 남자

어제에서 온 남자
전건우 지음 / 북오션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추리, 미스터리 장르를 자주 본다.

이번 소설이 타임슬립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어 책을 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최근 소설을 읽은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어제에서 온 남자'라는 제목부터 흥미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꽤 찾아볼 수 있는데, 다른 작품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도 궁금했다.

이야기는 주인공 진혁이 사랑하는 여자였던 서희가 잠들어 있는 추모 공원에 방문하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한다.

한때는 면도칼이라 불리는 건달이었던 진혁은 서희를 잃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다.

그러던 중 폐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게 되고

주인공은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어머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게 된다.

앞차의 상태를 보던 중 트렁크에서 수십 개의 하이힐을 발견하는데

도망가는 운전자를 보고 진혁은 그 운전자를 쫓아가다 산속 동굴까지 가게 된다.

그 후 진혁은 자신이 어제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것을 깨닫고 살아있는 서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서희를 살리기 위해 주인공이 연쇄살인범을 잡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연쇄살인마를 잡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을까.

나같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결말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하며 읽다보니 금방 책을 다 볼 수 있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작은 반전들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전혀 내가 생각했던 전개가 아니라서 놀라웠는데

나처럼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작가님은 2008년 선잠이라는 작품으로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추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고 한다.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