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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경영 - 백제인 금강조 일본 건축을 쓰다
홍하상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건축이나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존경받을 만한 것들에 대한 배움을 좋아하고
그것들을 알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금강조라는 가장 오래된 건축회사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그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고
그 뿌리가 우리나라라는 것이 뿌듯하다.
작가가 어떤 책을 쓰기 위해 자료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기간이 매우 긴것도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은 무려 23년이나 찾아가고 조사하여 만든 책이라고
하니 그 열의와 전통을 읽기도 전에 감탄할 만 한다.
많은 문화재들이 그렇지만 특히 과거의 건축물들에 대해서는
감탄과 존경을 안할 수 가 없다.
지금보다 기술과 여건이 훨씬 좋지 못한데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여러가지고
엄청난 결과의 건축물을 만들고 지금까지 위풍당당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작가도 그러한 건축물에 대한 존경과 감탄으로
건축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외국에 대한 교류가 적어지는 시기여서인지
외국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들이 줄어들고 있는것 같다.
특히 옆 섬나라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서로 발전하고 우리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울점들을 배우고 우리 환경에 도움되게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뿌리는 우리지만 과정과 현재는 일본에 있는 건축회사이지만
장점은 찾아 본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