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간 여성들 - 그들이 써 내려간 세계 환경운동의 역사
오애리.구정은 지음 / 들녘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환경 운동의 역사는 그닥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지구는 워낙에 넓기에 인간이 무슨 짓을 해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믿음이 인류 전체에게 있었기 때문이죠. 최근 100여 년 간 이런 믿음이 존재하는 시대는 저버렸습니다. 100여 년간 인간이 배출한 탄소량은 이전 역사를 모두 합친 것을 넘어섰고 멸종된 동식물의 가짓수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만 해도 세계 10대 탄소 배출국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죠. RE100이 뭐냐는 질문에 그게 뭡니까?라는 답변을 내놓는 이가 국가 지도자로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구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소수 인류의 노력은 한없이 지지되고 응원되어야 할 일이지만 한편으론 한없이 탄압 받고, 멸시되기 일쑤였습니다. 여성 환경 운동가 들의 활동은 특히나요...

이 책은 그리 탄압받고, 심지어 살해까지 당하면서도 환경 운동에 매진해 온 전 세계 여성 환경 운동가 들의 삶과 활동을 그리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조금 덜하지만 극우세력이 정권을 잡은 남미나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 환경 운동을 하는 여성은 살해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개발을 앞세우고 기업가의 편에 서는 것이 보통인 보수 우익의 입장에서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그들의 투쟁이 얼마나 고깝게 느껴지겠습니까?

이미 소수의 개발론자와 자본 우선주의자 들, 그들의 지원을 받는 일부 정치가 들을 제외하곤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공감대가 인류 사회엔 널리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마음, 일부 왜곡된 정치적 지지가 지금도 지구의 환경을 망쳐 나가는 주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들은 직접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돌봐야 하는 여성 들이 주변 환경의 변화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하기에 환경 운동 활동에 보다 적합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박할 수가 없네요..


이미 소수의 개발론자와 자본 우선주의자 들, 그들의 지원을 받는 일부 정치가 들을 제외하곤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공감대가 인류 사회엔 널리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마음, 일부 왜곡된 정치적 지지가 지금도 지구의 환경을 망쳐 나가는 주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소수의 개발론자와 자본 우선주의자 들, 그들의 지원을 받는 일부 정치가 들을 제외하곤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공감대가 인류 사회엔 널리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마음, 일부 왜곡된 정치적 지지가 지금도 지구의 환경을 망쳐 나가는 주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 가면서 환경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이렇게 끈질기게도 환경 보존을 위해 싸우는 이들, 특히 여성 활동가들에 대해 심적이나마 연대 의식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어 가면서 환경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이렇게 끈질기게도 환경 보존을 위해 싸우는 이들, 특히 여성 활동가들에 대해 심적이나마 연대 의식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어 가면서 환경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이렇게 끈질기게도 환경 보존을 위해 싸우는 이들, 특히 여성 활동가들에 대해 심적이나마 연대 의식을 느꼈습니다.

단지 나 혼자만이 살아가야 할 세상은 아니기에..... 나의 후손 들이 지속적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이기에.....

환경운동이라는 말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 지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