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게임을 찾아라!
Aladdin X 감수, 하야시 카오리 그림, 혜원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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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집중력도 높이고. 눈도 즐거운 책, 한빛에듀에서 만든 '수박 게임을 찾아라!' 책입니다.


소소하게 다른 그림 찾기를 즐겨 하는 햇님이에게 새로운 게임같이 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주고 싶었습니다.



캐릭터만 보고 한눈에 반해 찾아보았는데 꽤~~ 유명한 게임이더라고요.

수박 게임은 과일을 떨어뜨려서 진화시키는 게임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런 게임이 시간 보내기용으로 좋은 게임이잖아요?

과일도 귀엽게 꾸며서 눈이 너무 호강합니다.



간단하게 수박 게임에 대한 소개 글과 수박 게임 방법이 있습니다.

진화 방법은 같은 과일끼리 부딪히면 다른 과일로 진화해요.


교실 속에 있는 과일들을 함께 찾아보러 갈까요?



수박 게임 주인공들입니다.

체리, 포도, 감, 딸기, 한라봉, 사과, 배, 파인애플, 수박, 복숭아, 멜론, 포피가 있습니다.

게임 주인공들의 짧지만 강한 소개 글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수박 게임 책 구경을 합니다.

교실에 숨을 과일 찾기, 자동차 경기장에 숨은 과일 찾기, 파티장에 숨은 과일 찾기 등등이 있습니다.

총 10장의 찾기 게임이 있고, 수박 게임 다른 그림 찾기도 있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과일들의 특징을 정확하게 보아야지 찾을 수 있어서 꽤~~ 어렵답니다.

'주먹밥을 먹는 포도'를 찾을 때는 포도를 찾더니 그중에서 주먹밥이 그려진 포도를 자세히 봐야 하더라고요. 집중력이 발휘하는 순간입니다.



수박 게임을 찾아라! 은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먹고 싶어지는 과일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캐릭터의 티테일이 있기에 집중력을 요하는 책이지만 어른, 아이 모두 즐기면서 할 수 있고, 심심하다 할 때 시간을 보내기용으로 딱~~입니다.




6살 아이도 할 수 있는 수박 게임 찾아라!!

심심하다 말하는 아이들에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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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 북 토토의 그림책
하워드 펄스타인 지음, 제임스 먼로 그림,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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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을 많이 타는 햇님이를 위해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새로운 곳에 낯설어하는 것도 많이 느끼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어릴 적부터 봐왔지만 오랜만에 보는 사람에게는 인사도 멋쩍어하는 아이!

그런 아이와 함께 보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햇님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란색 책이라 관심을 갖습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터라 제목부터 물어보네요.

책 제목이 '부끄부끄 북'이라고 말해주니 웃습니다.

책이 어떻게 부끄러워하냐고요. ^^




인사도 책 뒤에 숨어서 하는 부끄부끄 책입니다.

나를 빤히 보는 것 조자도 부끄러워서 얼굴을 다 보여주지 못하네요.

책의 글씨 크기만큼 '부끄럽다'라는 의미를 강조합니다.




나를 뚫어지게 들여다보면 너무 불편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

어떻게 하면 불편하고 부끄러운 상황을 넘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부끄부끄책이 행복해졌을까? 궁금합니다. 






책의 관점이 신기했습니다.

내가 책을 보고 책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대화를 하면서 부끄러움을 느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상황을 알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6살 햇님이가 책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방식일 수 있지만

함께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다 보니 대화를 되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모습을 비웃거나, 바보 같다, 재미없다는 거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부끄러움을 느끼는 모습과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현했지만

잘못된 모습과 감정이 아니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달팽이처럼 숨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니

'부끄럽다'라는 단어의 뜻을 확실히 이해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울 나이이지만

그 표현을 긍정적이고, 행동이 아닌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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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시즌 15 또박또박 숫자 쓰기 헬로 카봇 시즌 15 또박또박 쓰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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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가 가장 좋아하는 헬로 카봇과 함께 하는 또박또박 숫자 쓰기 책입니다.

책 받자마자 펼치며 한 장 한 장 넘겨봅니다.

좋아하는 캐릭터 나오니 흥분하면서 당장 하고 싶다고 하네요. ^^



책장을 넘겨봅니다. 햇님이가 좋아하는 헬로카봇 스티커가 나옵니다. 숫자쓰기 활동지까지 넘겨봅니다.

도톰하고 연필로 쓰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도화지 재질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얇은 종이나, 코팅된 종이는 연필로 썼을 때 미끄러지거나 찢어져서 지우고 다시 쓸 때 불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 중에서 특히 이렇게 활동을 하는 책은 종이 재질에 매우 신중한 편입니다.

서울문화사 헬로 카봇 또박또박 숫자 쓰기 책은 종이 재질로 두께가 딱입니다.




숫자 쓰기 이 전에 가장 기본인 선 긋기부터 시작합니다.

헬로 카봇 캐릭터인 나이트 X, 폰 X, 루크 X, 스타 가디언, 킹 가이즈 X와 함께 선 긋기로 손과 손목을 풀어줍니다. 색연필과 사인펜보다는 연필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아 생각하여 항상 숫자와 한글 쓰기는 연필로 합니다.



선 긋기를 하고 나면 0.1부터 시작합니다.

대부분 숫자 쓰기는 1부터 시작하는데 헬로 카봇 또박또박 숫자 쓰기 책은 0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0 쓰기를 어려워하지만 숫자 쓰기와 한글 쓰기에서는 0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0 쓰기를 많이 연습하면 좋습니다.

스티커도 붙이고, 숫자도 쓰고, 좋아하는 헬로 카봇 캐릭터도 보고 좋습니다.



헬로 카봇의 캐릭터와 함께 수세를 하며 숫자를 알아가는 방법,

정말 아이의 호기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19,20 숫자 쓰고 30까지 써보면 헬로 카봇 또박또박 숫자 쓰기 완성입니다.

직접 연필로 또각또각 써보면서 좋아하는 카봇도 세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로 헬로 카봇 캐릭터와 함께 공부하기!!

단순 숫자를 세고,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를 세는 단위로 알아보고, 단위 세기도 함께 공부하면서 수학에 더 가까워집니다.


또박또박 숫자 쓰기에 관심을 보이니, 또박또박 한글 쓰기도 구매해서 함께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숫자, 한글 알아가면 쉽게 이해하고 배우는데 덜 어렵게 느껴지겠죠?

아이와 캐릭터는 정말 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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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오카모토 유지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아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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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진선아이 출판사에서 차를 타고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기차를 타고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지하철역이 멀지 않아 자주 보고 탄 적은 있지만, 기차는 아직 타보지 않아서 매우 궁금해했는데 이 책을 통해 기차를 만나봅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기찻길에서 만난 재미있는 탈것들을 찾아볼 수 있는 다른 차들도 있습니다.

캠핑 카라반, 오토바이, 에스유브이, 카누, 자전거, 택배차, 화물차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책에 더 집중시켜줍니다.



기차역 주변은 붐비기 시작합니다. 기차역 승강장에는 기차를 타는 사람이 있어요.

이제 곧 기차가 출발할 시간이에요. 철커덩철커덩 기차가 출발해요.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 사이를 기차가 지나가요. 넓은 들판도 지나가고. 강도 지나가요.

또 다른 기차가 역에 도착했어요. 많은 승객이 내리네요. 기차를 다시 출발합니다.



기차가 드디어 종착역에 도착했어요. 시끌벅적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 어디로 가는 걸까요?




기차를 타고 아빠와 아이가 길을 나서요. 덜컹덜컹 레일을 따라 기차는 어디를 향해 갈까요?

오밀조밀 귀여운 세상 속으로 기차 여행을 떠나요!

'기차를 타고' 책은 우리가 평소에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과 다른 시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려서

보는 재미가 꽤 흥미롭습니다. 꼭 위에서 촬영을 해서 그림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시점은 높은 곳을 올라가서 봐야 하는데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조금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항상 앞과 옆, 뒷모습에 익숙한 표현을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래는 본다는 건 볼 수 있는 사물이 많지 않잖아요? 하지만 이 책을 위에서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고, 위에서 보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내가 보지 못한 것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이기도 합니다.


단순 기차가 출발해서 도착지까지 가는 여정을 그렸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로 인해

이 책이 더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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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민아원 지음 / 풀빛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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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마음이 뾰족뾰족한 날이 있습니다.

나의 마음이 뾰족한 날 아이에게 더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혼을 내고...

아이가 뾰족한 날은 울음으로 말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모두가 뾰족뾰족한 그런 날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책입니다.


#풀빛 출판사, #민아원 #그림책 #싸움 책입니다.




여러 가지 세모들이 많이 그려진 책 표지입니다.

제목은 싸움 인데 왜 이렇게 세모가 많을까요?



좀 뾰족한 날이 있어.

그런 날은 조심해야 해. 쉽게 싸움이 나거든.

친구와도 싸우고, 나 자신과도 싸우지.



싸울 땐 어른들도 똑같아.

자기 기분밖에 몰라!

뾰족뾰족한 수많은 말들이 마음에 콕콕 박혀.



싸움을 피하고 싶어. 안 싸우려면 화를 잘 숨겨야 해.

그런데 를 꽁꽁 묶어 두면,

어떤를 화산이 되고, 어떤 는 눈물이 되지.



절대로 싸우지 않는 건 불가능해.

싸움을 피하지만 말고

한 번만 서로에게 솔직해지면 어떨까?



나의 속을 들여다보는 거울이 되고 나의 마음이 될 수 있어.


유아들 책에서 마음과 기분을 주제로 다루는 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의 중요도가 높아진다는 거겠죠?

그뿐만 아니라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표현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둡니다.

나를 알고 타인을 알고, 그 상황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려는 태도가 갖는

중요성이 생각날 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싸움을 세모로 표현한 것에 대해 아이들이 가장 쉽게 알 수 있도록 접근하였으며,

점점 세모가 변하는 모양과 색깔에도 마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 어린아이들이 보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싸움을 참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

어떻게 싸우는지, 왜 싸우는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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