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말놀이 말놀이 그림책
키즈콘텐츠클럽 지음, 김일경 그림 / 모든요일그림책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방귀를 엄청 좋아할 나이인 햇님이입니다.


친구들이 방귀를 뀌면 까르르 웃고

자기가 방귀를 뀌어도 까르르 웃고

엄마가 방귀를 뀌면 까르르 웃고

방귀는 그냥 웃음보따리지요.


어린이집에서 방귀를 참으려는 친구에게

"방귀 참으면 배 아파!" 라고 말할 줄 아는 36개월 햇님이입니다.


저희 집은 방귀에 대해 관대한 집입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 자유로운 방귀를 구사합니다

누구 하나 숨기는 이가 없지요,

다만 냄새가 좀 심하면 말해줍니다. ㅎㅎㅎ

그런 환경에서 자란 햇님이도 방귀에 관대합니다.


자연스럽게 방귀 환경에 노출되니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이 방귀를 뀌면 웃고 넘어가나 봅니다.


좋아하는 방귀에 말놀이까지 배울 수 있으니 재미를 겸비한

모든 요일 그림책 출판사의 방귀 말놀이 책을 안 좋아할 수가 없네요. 





방귀 말놀이 책은 그야말로 웃음으로 시작해서 웃음으로 끝나는 책입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끝말잇기 노래로 시작해서

점점 내용이 방귀로 이어집니다.


냄새가 나면서 소리도 요란한 아빠 방귀를 시작으로

기차처럼 길 기차 방귀

연달아서 뀌는 방귀인 줄방귀

구수한 고구마 방귀

몰래 뀌는 도둑 방귀

비행기 보다 빠른 우주선에서 뀌는 우주인 방귀

메탄가스가 많아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황소 방귀


모두 모두 방귀를 설명해 주면서 말놀이도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방귀를 뀌면 어떤 기분인지 그림이 다 알 수 있도록 표현되어 있습니다.


말도 배우면서 방귀의 종류도 배우는

재미있으면서 지식이 쌓이는

모든 요일 그림책의 방귀 말놀이를 읽으면서 아이들과 한바탕 웃어보세요.


저와 햇님이도 보는 내내 엉뚱하면서도 이어지는 그림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