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
최희수 지음 / 자유시대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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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재는 사실 어느 한 분야에서 특출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으나, 우리가 바라는 영재는 인격적인 성숙과 함께 균형있게 성장한 영재를 바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푸름이는 진짜 영재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우리가 어린 시절만해도 유치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나, 지금은 그런가? 다른 사람이 하는 한가지라도 안하면 뭔가 불안하고, 주위에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의구심의 눈초리를 보내면서 유치원으로 내몰리는 것이 요즘 세태가 아닌가. 그런 점에서 유치원에 가지 않고, 그 시간에 서점에서 책을 마음껏 보게 한뒤 한 권의 책을 사 가지고 오도록 한 점은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처럼 주관을 가지고 교육 시키는 것이 힘든 세대도 있을까?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똑똑한 아이라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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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교재 + 테이프 1개) - 2단계 620단어 명작스프링 (교재 + 테이프) 8
Johanna Spyri 지음 / 와이비엠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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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아주 어렸을 때 TV에서 방영한 만화를 잊지 못해 아이에게도 읽어줄겸 샀습니다. 기억이 가물했던 내용이 이런 것이었구나 새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못 견디게 그리워 했던 알프스산. 겉으로 표현을 못하고 가슴에만 쌓아두다 보니 몽류병을 앓게 된 내용을 보면서 정말 하고자 하는 것은 해야만 하는 것이고, 또 그것이 정말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새삼 되새겨봅니다. 내 아이가 아직은 15개월이지만 내가 바라는 삶보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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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dy 나의 몸 (책 + 스티커 + 테이프 1개) - 엔젤북스 1
유아비전 엮음, 정주현 그림, 엔터스 코리아 감수 / 글송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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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에게 처음으로 사준 책입니다. 너무 많이 봐서 너덜너덜해져서 한동안 안 보여줬다가 다시 꺼냈는데, 다른 책은 안 보고 늘 이 책만 가까이 합니다. 특히, 입부분... 맞있는 과일이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드나 봅니다. 이제는 차 안에서 카시트에 앉아 과자대신 손에 쥐어 주면, 또 입부분을 펼쳐들고 보는 척을 하다가 잠이 듭니다. 누가 보면 아주 책을 열심히 읽는 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다른 책은 별로 보지도 않습니다. 15개월동안 늘 친구가 되어준 고마운 책입니다. 아마도 한권을 더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남아 있는 부분이 거의 없고, 있다해도 여기저기 테이프 자국이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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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쿵! - 0~3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4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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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떨어진 커다란 빨간 사과는 많은 이들의 배고픔도 해결해주고, 우산도 되어주었다. 키 높이에 맞게 다 알맞은 부분을 알맞은 분량으로 만족해 했다.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안겨다 준 사과. 처음에는 별쓰러울 것 없어 보이는 책이 보면 볼수록 가슴이 따뜻해지게 한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보림에서 나온 동화책을 구했는데, 구관이 신관이라고 정말 좋은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아기의 첫 동화책으로 아주 적당한 책이다. 인격 형성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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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Boardbook + Tape 1개) My Little Library Boardbook Set 43
에릭 칼 그림, 빌 마틴 주니어 글 / 문진미디어(외서)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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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하죠? 저는 서현주씨의 강의를 통해 처음 접하고 그 뒤 샀죠. 무엇보다 내용을 접하면 동물과 색깔을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림 또한 독특하구요. 제가 그림을 전공해서인지 그 방식이 참 특이하게 느껴졌고, 아이와 함께 그림공부에 응용해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음악도 쉽고 흥미롭죠. 끝부분의 반전은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하고 결국 아이들은 모두를 보고 있었죠. 간단한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 흥미와 다음장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또 더 추가해서 응용해 볼 수있는 몇 안되는 좋은 책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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