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4 : 감염 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의학동화, <의사 어벤저스 14. 감염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

출간되자마자 따끈따끈하게 만나보았어요~

저희 큰아이 초4 다다는 의학에 관심이 많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의학동화인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이미 13권까지

읽고 또 읽었답니다.

의사어벤저스 시리즈는

1.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2.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3.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5. 뼈 질환, 실력을 키워라!

6. 알레르기, 진짜 이유를 찾아라!

7. 비뇨기 질환, 감정을 조절하라!

8. 심장병, 너의 마음을 보여 줘!

9. 피부 질환, 부드럽게 화해하라!

10. 암, 희망을 가져라!

11. 구강질환, 깨끗하게 경쟁하라!

12. 정신질환, 마음이 아프다!

13.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

14. 감염 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

15. 눈 질환,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출시예정)

이렇게 현재 14권까지 출간되었어요.

어린이 종합병원 응급센터에서

어린이 의사들이 각종 질병과 맞서 싸우는

열정가득한 메디컬 스토리랍니다.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오는 등장인물이에요.

어린의 의사들 소개인데요.

이름도 정말 재밌게 지었지요?

장하다, 이로운, 구해조, 공주인 등 ㅎㅎ

이번 14권은 감염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의학동화인 만큼 의학적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의료인이에요^^

학교다닐 때 열심히 배웠던 내용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지금 제가 접하지않고 있는 분야들은 잊은 내용들도 사실 많은데..

의사 어벤저스 시리지 읽으면서 다시 떠올려지거나

알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 책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장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의학적인 용어들도 사실적이고 정확하며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서

또한번 놀라웠다지요!

그 중 하나가.. 아이가 열이 날때 미온수로 몸을 닦이는 거였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알고 계세요?

아이가 38도 이상 고열이 날 경우

옷을 벗겨 미지근한 물에 담근 수건으로 몸을 닦이면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의학계에서 그 내용이

별로 도움이 되지않고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내용들이 스토리를 통해 풀어내고 있어서

아이들도 정확한 의학지식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도 같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랍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수록

나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이야기 속에 의학용어를 녹여내고

그 키워드를 만화형식으로 재밌고 쉽게 풀어준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말이죠^^


 

<의사어벤저스 14권>에서는 감염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 질병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미리 알고 있다면 혹시 모를 건강문제가 생겼을 때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의사어벤저스의 스토리속에는 의학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관계, 자만심을 갖지 않기 등

아이들이 알아야 할 삶의 지혜들도 함께 풀어내고 있어요~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어린이 의사들 사이의

러브스토리 같은 썸도 조금 등장하구요^^

아이들이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지식책

어린이가 읽을 수 있는 의학지식책

바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인것 같아요.

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

우리 몸과 질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

응급실 현장 모습과 치료가 궁금한 어린이

그리고 부모님

모두에게 추천하는 어린이 의학동화책

<의사 어벤저스 14. 감염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푸른숲 생각 나무 25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는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추천한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랍니다.^^


예전에는 뇌과학하면 생소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뇌과학 연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유명한 뇌과학자들이 방송에 나와서

재미있는 현상들을 쉽게 설명해주는 등

이제 어렵기만 한 분야는 아닌거 같아요.


뇌과학은 인간의 행동이 발생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줌으로써

인간의 마음까지도 연구 할 수 있는 학문이에요~


<밥을 먹으면 피곤해진다고?>는 어린이들도

이런 뇌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뇌에 관해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목차를 보면

뇌에 관한 구조적인 것, 어떤 기능을 하는지

우리 몸의 다양한 현상들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

뇌를 어떻게 잘 사용할지 등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목차의 주제만 봐도 매우 흥미롭다라고

우리 초4 다다가 이야기하더라구요~



우리 뇌는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어서 각 좌반구 우반구라고 부르죠.

그럼 각 반구들은 우리몸을 어떻게 담당할까요?

신기하게도 반대를 담당한다는 사실~!


좌반구는 우리 몸의 오른쪽 운동을

그리고 우반구는 왼쪽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거죠~


#좌반구 #우반구 등 태그로 표시된 뇌관련 용어들도 함께 접해보면서,

뇌와 관련된 재밌는 현상들을 알려주네요.


아이들이 재밌게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를

볼 수 있는 이유가 또 있답니다.

바로 책속의 코너 [3분 미션] 이랍니다.



각 이야기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하나씩 직접 해보면서 뇌과학 현상을

쉽게 이해하고 알아나갈수 있답니다~!


책 제목과 같은

<밥을 먹지 않으면 피곤해지는 이유> 도

알아야겠지요?

 

요즘 아침밥 안먹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는데..

저는 제 힘이 닿는데까지는

아이들 밥을 챙겨먹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요~


뇌는 일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요.

에너지 = 포도당

포도당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될 때 나오게 되구요.


그래서 뇌를 써야되는 공부를 할 때는

반드시 포도당이 필요한데

밥을 먹지 않으면 포도당이 부족해서

뇌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없고 피곤하게 되는거죠~


어린이들도 이 책을 읽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끼고

매일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고 등교하길

바래봅니다.^^


어려울 수 있는 '뇌과학'이지만

어린이들이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3분 미션활동으로

결코 어렵게만은 느껴지지 않을거에요~!


우리 초4 다다도

아침독서시간에 가져가서

책을 읽었는데


재밌었다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이해가 되는 부분도 많고

신기한 것들 알게되었다고

이야기해주네요.^^


농구 선수는 눈썰미가 왜 좋아야할까?

옷을 고를때도 논리가 필요하다고?


이런 재미난 질문들이

뇌과학으로 다 풀리더라구요~


슬기로운 뇌 사용 설명서인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를 읽고나니


내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이 어떻게 일어나는건지

이제는 말할 수 있답니다.

뇌가 좀 더 똑똑해진 기분이 드는 건

기분탓일까요? ㅎㅎ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

뇌과학 입문서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를 통해

뇌를 이해하고 나를 이해해보는 시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밥을먹지않으면뇌가피곤해진다고 #푸른숲주니어 #어린이뇌과학 #우아페 #서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이름은 양보왕 책과 노는 어린이 10
신채연 지음, 김잔디 그림 / 맘에드림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이름은 양보왕> 은 책의 제목에서 눈치챘듯이

'양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양보를 잘하는 최고의 사람이라는 뜻의 양보왕이 아닌!

성이 양씨이고 이름이 보왕인, 양보왕


항상 이름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 받고

자신의 이름이 왜 양보왕인지


이름때문에 왜 하기싫은 양보를 강요받아야하는지

무진장 스트레스를 받지요.


그러던 어느날 일주일만 양보를 하지않고 지낸다면

정말 꿈에도 원하던

이름을 바꿔주겠다고 한 부모님!


양보왕은 약속처럼 양보를 하지 않아도 되니

더 잘됐다고 생각하며

일주일을 보내기로 합니다..


과연 이름을 바꿀 수 있었을까요?

^^


 

 

양보를 하지않기로 결심하고 너무 기뻤는데


마트에서 계산 차례를 기다리며

유모차에서 우는 아기를 달래는 엄마에게

자리를 양보하게 되는 보왕이.


이 장면에서 순수하고 따뜻한 보왕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엄마 미소가 므흣하게 지어졌답니다.

^-----------^


이름때문에 놀림받는 친구에 관한 기억

다들 있으시죠?


다행히 저는 부모님께서 놀림받을 이름을

지어주시지 않았지만


특정단어를 연상시키는 이름때문에

고충을 겪는 친구들이 늘 있었어요


양보왕도 그런 이름 중 하나였으니..

얼마나 이름을 바꾸고 싶었을까

충분히 공감 되었어요


"양보왕이니까 양보해야지"

 

저는 이름 때문은 아니지만

2남 1녀 중 장녀로 어른들께 이 말 정말정말 많이 들어서

양보하기 싫은 반항심이 생기는

보왕이의 심리를 잘 알것 같았답니다 ^^


"양보라는 것은..

스스로 마음이 움직여 실천할 때

그 가치가 가장 빛나는거 같아요"

 

<내이름은 양보왕>의 주인공 보왕이도

이제 양보하지않을거야!! 굳게 다짐했지만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볼 때

스스로 마음이 원해서 양보를 해주고


안정감을 찾는걸 보니

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내이름은 양보왕> 책을 읽고

보왕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양보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양보하기를 실천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이름은양보왕 #맘에드림 #우아페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뚝이 육아 -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아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비밀
윤지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한민국 엄마라면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듯한

베스트 육아서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

유명한 육아책의 저자인 윤지영샘이 또 신간을 내셨더라구요.


<오뚝이 육아>

무슨 뜻일까?

책 제목을 들었을때 생각했어요.

오뚝이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긍정의 아이콘~!


저자는 아이가 오뚝이처럼 내면이 단단한 사람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자라기 위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너~~~~~무 많았답니다.

읽고 다시 또 읽기도 했어요.


엇? 이건 내 이야기인데 하는 부분도 많았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큰아이가 초4학년..

11년째 육아중이지만

끝이 없을 것 같아요.


어쩌면 제가 죽는 날까지

육아는 계속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ㅎㅎ


그래서 육아도 반드시 공부해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거 같다는 결론이지요^^


아래의 상황 한번 읽어보시고

이 상황에서 내가 이렇게 말한적 있다 / 없다

체크해보시겠어요? ^^

 

와..

부끄럽지만 저는

부정적인 표현을 모두 해본적이 있네요..

 

아이들에게만 바른말 고운말 쓰고

친구와 싸우지말라고 이야기 할 것이 아니였어요.ㅎㅎ

오뚝이샘은 이럴때

" 부모의 감정 조절이 먼저다" 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부모인 내가 나를 알고, 나와 친해지고,

나와 잘 지낼 때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어요

<오뚝이 육아> , 윤지영

부모의 감정 조절을 위해서

나 자신에 집중하고,

내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아이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는점~!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을 읽고 달라진 변화가 생겼어요.

아이에게 순간 화를 내고,

후회를 하는 그 순간

아~ 내가 어떤 감정 때문에 이렇게 욱한거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가 몸이 아프고 배고플 때

그리고 아이가 매일 해야할 학습을 미루려고 하는 게으른 모습을 보일 때

감정조절이 힘든 거 같았어요. ㅋㅋ

내가 화나는 포인트를 알게되니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은 예방하고

(배고프기 전에 밥먹기, 아프면 약먹기 등)

아이가 매일 해야할 학습을 미루는 모습이 보일때도

반사적으로 나오는 말이 아닌

오뚝이 육아 책에서 알려준 말을 그대로 이야기해보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바람직한 감정표현은 그럼 어떻게 하는 걸까요?

 

 

바로 부모가 어떤 마음인지 명확한 감정의 원인을 말하고 (A)

감정을 말하는 것이에요. (B)

이렇게 말한다면 아이와 부모는 긍정적인 대화를 하고

따뜻한 공감을 할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부정적인 아이가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줄 모르는 아이다

<오뚝이 육아> , 윤지영

아이 역시 감정 다루는 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서 점점 익혀나가야하는 거겠죠.

아이가 부적절한 감정표현을 했을 때

부모가 적절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해준다면

아이는 분명 변화한답니다.

 

 

제가 <오뚝이 육아>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중 하나에요.

훈육을 주례사처럼

주례사 오래하길 기대하시는 분 아무도 없죠?

짧으면 짧을수록 좋은 주례사.

우리 학교다닐때 운동장에서 서서 조례 많이 했는데

그 때 교장선생님 말씀은

가장 짧게 할 때 가장 좋았던 기억 있으시죠? ㅋㅋ

훈육도 이렇게 해야된다고 말합니다.

1. 가르칠 내용을 말로 미리 정리해보기

2. 경청하면 짧게 끝날것을 말해주기

<오뚝이 육아> 윤지영

 

 

<오뚝이 육아>는 실생활에서

부모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어떻게 읽어줄지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훈육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예시를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나침반 육아서입니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나의 감정조절이 어려울 때"

"아이에 대한 나의 마음은 그게 아닌데 표현이 잘 되지 않을때"


꺼내어 보고

마음을 다독여

우리 아이들이

내면이 단단한 아이

자기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줄 알고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

오뚝이처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

스스로 살아갈 그 힘.

을 얻게 하는 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카시오페아 #오뚝이유아 #윤지영 #서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0
유소라.조윤주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탁서 세계시민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고?

음식이랑 관련있을것 같은 세계의 이야기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져서 책장을 넘겨

차례를 먼저 보았지요~

 

 

주제만 보아도 무슨 이야기인지 더 궁금해졌답니다!

1장 : 음식쓰레기로 요리를 한다고?

2장 : 베이컨이 혐오를 의미한다고?

3장 : 기후위기때문에 감자튀김을 못 먹을수도 있다고?

4장 : 닭이 행복해져야 우리가 건강하다고?

5장 : 아이스크림이 아동노동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6장 : 고래잡이를 다시 시작한다고?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문제들을

우리와 친숙한 음식과 연관해 다루고 있어요.

저도 책을 함께 읽어보면서 몰랐던 지구촌 곳곳의 문제들을

많이 알게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초등 4학년 딸에게 어떤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냐고 물으니

바로 "아동노동"에 관한 사실을 안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10시간 이상 카카오 농장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공장붕괴 사건은,

의류공장에서 일하던 수많은 어린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하여 사망한 사건이었어요.


전 세계적으로 10% 아이들이 노동현장에 있다는 사실은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학교 다니며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려 놀고, 다양한 것들을 배워야 할 시기에

일만 하고 있다니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는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우리가 해결해나가야 할 방안에 대해서 알려주더라구요!

아동노동에 관한 해결방안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거에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주고 아이들이 일하는 것을 금지하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상품을 거래하는 것이에요~


공정무역은 소외된 생산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게 해요.

아동노동과 강제노동을 금지하고 안전한 노동환경도 보장하는 것이에요.

소비자들은 공정무역 인증 마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이것은 지속가능한 모두의 발전을 상징하겠지요~


아이가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 책을 읽고난 뒤

마트에 가서 이야기하더라구요.

공정무역 제품으로 사야한다고.ㅎㅎ


<식탁에서 찾은 세계 시민 이야기>

아이들이 지구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해 나갈 수 있도록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고민하고

우리가 가져야할 의식과 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