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인들의 한국 이주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한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경우도 많아지니 다문화 가정도 점점 증가하고 있죠.
학교에서도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 몇몇 있다고
아이들이 이야기하더라구요.
지역에 따라서는 다문화 가정 친구들이
전체 학생수의 20%에 달하는 학교도 있다고
지인에게 전해들은적도 있답니다.
이렇게 우리 일상에서 이제 다문화 가정은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인데요.
아직 편견이나 차별 등에 관한 문제들은
해소가 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 학급에도 중국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를 둔 친구가 있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몇몇 친구들이 나라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이 나쁘다라는 이야기를 해서
이 친구가 화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다고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나가야 할 과제이겠지요.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는
이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가 편견이나 차별을 가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우리 나라의 역사에서도 다문화 가정이거나
우리나라에 도움을 준 외국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제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은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임을 말해주어요.
우리가 너무 잘아는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
이 분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장영실은
아버지가 원나라 사람이고 어머니는 관노인 기생의 신분이었지만 그 기술과 능력이 뛰어나
세종이 매우 아꼈던 인물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