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의 의사들 소개인데요.
이름도 정말 재밌게 지었지요?
장하다, 이로운, 구해조, 공주인 등 ㅎㅎ
이번 14권은 감염질환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의학동화인 만큼 의학적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의료인이에요^^
학교다닐 때 열심히 배웠던 내용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지금 제가 접하지않고 있는 분야들은 잊은 내용들도 사실 많은데..
의사 어벤저스 시리지 읽으면서 다시 떠올려지거나
알게 된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 책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장 선생님의
감수를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의학적인 용어들도 사실적이고 정확하며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서
또한번 놀라웠다지요!
그 중 하나가.. 아이가 열이 날때 미온수로 몸을 닦이는 거였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알고 계세요?
아이가 38도 이상 고열이 날 경우
옷을 벗겨 미지근한 물에 담근 수건으로 몸을 닦이면
열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요즘에는 의학계에서 그 내용이
별로 도움이 되지않고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내용들이 스토리를 통해 풀어내고 있어서
아이들도 정확한 의학지식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도 같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랍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많이 알고 있을수록
나에게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