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사라졌다 북멘토 가치동화 75
김정숙 외 지음, 남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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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협찬
[북멘토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첫 페이지부터 다소 충격적인 글로 시작되는 소설.

작은 길고양이 바람이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가 옴니버스처럼 각자의 사정과 배경으로 펼쳐진다.

흥미 있는 이런 구성이 이 소설에선 더욱 시너지 효과로 몰입감을 주었다.

정승희, 주봄, 김정숙, 김채현, 네 명의 작가들이 각각 서로 이웃이면서 타인인 주인공들을 대상으로..바람이와의 추억과 죽음이라는 하나의 사건을 중심에 두고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길고양이 바람이가 한없이 안쓰럽지만 바람이가 떠나 후에도 꿋꿋하게 이 세상을 잘 견디며 살아가야 할 외로운 주인공들 또한 누군가의 위로와 응원..이런 토닥토닥이 매우 응급으로 필요한 인물들이기에 마지막 페이지의 책을 덮는 과정에서도 마음이 많이 저릿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남수현 작가의 따뜻한 수채화풍 일러스트도 매우 인상적이다.

매우 씁쓸하고 마음이 저려오는 이야기가 작가의 그림으로 인해 많이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서 고마웠다.

이 세상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누군가들..서로 조금씩 친절하고 서로 조금씩만 따뜻한 오지랖이 있기를..🙏

📖 오늘도 잘 있냐고.
괜찮냐고.
부디 잘 살아 있기를.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는 건 욕심일까요?

길에서 살아갈 수많은 생명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안부를 묻고 싶은 겨울입니다.
-정승희 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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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여행 - 나이 듦,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여진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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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협찬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천천히 보고 느끼는 여행. 칠십 여행은 그렇게 이 세상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준 다정하고 아름다운 여행기였다.

나이 들기에 더 새롭고 더 유니크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이다. 작가의 한땀한땀 쓰여진 단어들이 정성스럽고 그녀가 얼마나 이 여행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다녔는지 공감이 되어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나이 듦과 여행이라는 주제가 나이 들수록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삶 자체도 여행이고 여행을 하는 거 자체가 삶이라 생각되는데. 순간순간 많은 것들에 늘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며 살아가려 한다.

그 동행에 칠십 여행자가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지 않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배우는 것.
그것이 나이 든다는 것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p.89

📖 시간이 흐르니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그곳의 역사와 사람을 먼저 마음에 새기고 천천히 보려 한다.
시간의 켜와 손의 흔적을 따라가며 걷고 싶다. -p.130

📖 칠십의 여행자는 빠르게 지나가지 않는다. 조용히 서서 오래 듣는다. -p.224

#칠십여행 #이여진 #스노우폭스북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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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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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픈도어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엄청난 정보들과 다양한 해석들 속에서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해야 될 것인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이런 고민들에 상당한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요즘.

무시무시한 정보 쓰나미 속에서 섣부른 확신과 판단의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고 싶었다.

현명한 선택들이 절실하다. 그 선택들로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위해 도움을 톡톡히 주는 책.

오류인지도 모르고 판단하게 되는 편향된 생각의 직관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갖추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 우리의 직관은 통계를 알지 못한다.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적은 데이터만으로 쉽게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p.214

📖 예측에 확률을 활용하자.
미래를 논의하는 최고의 언어가 바로 확률이기 때문이다. -p.266

📖 사람을 향한 고려 없이는 인간과 관련된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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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시작해 - 듣는 데서 아는 데로 널 위한 재즈 수업 뉴노멀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서 5
이락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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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알려주는 가장 친절하고 고마운 책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듣는 음악이 재즈인데 평소 일상에서 생활 배경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고 이질감이 덜한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서였다.

그런 재즈를 항상 더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재즈를 공부할 수 있는 책들은 대부분 너무 전문가스럽고 어렵게 쓰여 있어서 엄두가 안 나서 접근하긴 힘들었다.

하지만 드디어 나의 니즈에 적합한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매우 흥미진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읽고 또 읽고 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QR코드로 설명 속 모든 재즈를 하나씩 알차게 접하는 재미가 상당하다.

덕분에 새롭게 좋아하게 된 모든 곡들에 인덱스를 잔뜩 붙여놓고 일주일 내내 이 곡들을 곱씹으며 지내는 중이다.

아무 페이지나 툭 펼쳐도 그 속에 들어있는 재즈들이 정말 다 좋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마지막 4부. 재즈 트랙 부분!

작가가 재즈를 권하는 마음으로 쓰여진 부분인데..설거지할 때, 산길을 걸으며, 가을 전어가 당길 때, 듬성듬성 비어 있는 지하철에서..등등..여러 일상 상황에 맞게 쓰여진 부분이 정말 재미있다!

특히 ‘슬로우 러닝을 즐길 때’는 러닝만큼은 어울리는 재즈를 찾기 좀처럼 어려웠는데. 정말 딱이어서 놀랬음..😊👍

작가의 일기 같은 재즈 감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왠지 친근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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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당신은 직원관리가 쉬워진다 - 10인 이하 사업가를 성공으로 이끄는 직원관리 프로세스 8단계
신재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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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았다면 직원분들과의 관계로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것 같아요. 하나씩 세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명심하고 다시 늘 상기하고 운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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