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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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a Day for Moms


보통 다이어리나 스케쥴러를 보면 1년 단위임에 반해

 

이 책은 5년동안의 나를 돌아볼수 있는 묵직한 다이어리랍니다.

그렇다고 매일 적는 부담스런 일기장은 아니랍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사이즈 하지만 두께감은 있어요

 

페이지가 은색으로 색이 입혀져 색도 예뻐서 저희딸이 자기거라면서 눈독을 들이고 있네요

 

 

매월 그리고 매일 날짜에 한문장의 각각 다른 문장의 질문이 있어요

 

이 문장을 보고 그때 그때 내 생각을 적어도 되고

 

오늘 있었던 일을 적어도 되고 내 스타일데로 꾸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년뒤 똑같은 질문을 나는 또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그렇게 한단락 한단락 5년을 써 내려가는 5년일기랍니다.

 

 

올해 첫 아이 초등입학후 내생애 최초 아파트에 입주를 하는데 앞으로 5년을 머무를 계획이라서

 

제가 너무 딱 맞는 5년 일기 앞으로의 저희 향후 5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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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저씨와 감각 놀이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6
아고스티노 트라이니 글.그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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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재미난 과학 시리즈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 6


 

<물 아저씨 과학 그림책>은 신기한 자연현상을 탐구하는 과학 그림책으로


물,공기, 해 같은 자연물이 주인공으로 과학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수 있답니다.



 

물 아저씨와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어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고린내 선장과 고래니나, 오징어 마리오, 꼬마 게 리노, 문어 지아니


다들 물 아저씨가 찾을수 없게 꼭꼭 숨었답니다.

 

가장 먼저 까만 먹물을 보고 오징어 마리오 찾아낸 물 아저씨


하지만 뿌연 안개가 스르르 몰려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자 물 아저씨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시각 : 눈으로 보는 감각

촉각 : 피부로 느끼는 감각

미각 : 맛을 느끼는 감각

후각  냄새를 맡는 감각

청각 : 소리를 듣는 감각


 

다섯가지 감각을 이용해서 숨어있던 친구들을 모두 찾았네요

 

"선장님! 뭐하세요?"

"이제 물 아저씨가 내 냄새를 맡지 못할거야!"


고린내 선장이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있어요. 이제 상큼 선장님인가요?

 

 

재미난 숨박꼭질과 함께 배우는 다섯가지 감각을 배워보는 초등1학년


감각 기관이 하는 일은 알았지만 어휘는 몰랐다면서 어휘실력도 함께 좋아졌어요

 

 


도서의 마지막에는 개념을 잡아주는 과학 실험이 나와있어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꼭 해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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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에서 새로 나온 <엄마는 언제 날 사랑해> 는 2015년 봄,

 

프랑스 부모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프랑스 아마존 그림책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6년 봄, 18개 언어로 동시 번역되어 전세계 부모들고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제 택배받고 바로 북차트에 꽂아놓아서 미쳐 말해줄 틈이 없었는데


초등생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너무 졸리다고 하더니 <엄마는 언제 널 사랑해>의 도서를 보고


어? 이거 뭐야? 하면서 다시 책상앞에 앉았답니다.


 


 

"있잖아, 엄마! 엄마는 언제 날 사랑해?"

 

"엄마가 비밀 하나 말해 줄까."


이 책의 제목이 첫 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이랍니다.

 

 

하지만 저희 큰아이의 질문은


"엄마는 나보다 동생이 더 이쁘다는 거지?"


저희집 큰 아이는 살 닿는걸 좋아하고 손으로 만지는 걸 너무 좋아해서


제가 엄청 자주 짜증을 낸답니다. 


그때마다 아이는 눈시울을 붉히며 서운한듯이


"엄마는 내가 싫어? 난 엄마 냄새가 좋아서 그러는건데,

엄마한테는 좋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건데" 

 

 

사실 둘째녀석보다는 큰아이다보니 저도 모르게 의지하기도 하고 가장 많이 야단맞고


딸이기에 더 보듬어주고 싶어서 더 애틋하고 안쓰럽고 그러면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데


왜 항상 큰아이에게 늘 사랑한다는 표현에 인색했는지


아이들이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도 엄마에게는 언제까지나 사랑받고 싶은 작고 여린 아이랍니다.

 

 

이 책의 엄마는 아들에게 이야기하지만 성별을 떠나서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 엄마사랑, 아이사랑 이야기랍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라서 널 사랑해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도 없는 단 하나 나의 소중하고 사랑스런


맑고 순수한 나의 아이들


"난 엄마의 비밀을 알고 있지~"


"뭔데?"


"엄마는 날 매일매일 사랑한다는걸~"



 

내가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몇번이나 할까?


생각해보니  세번도 채 안되더라구요


낯설고 어색해도 하루에 세번은 꼭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저도 지금부터 매일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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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 용감한 암탉의 위대한 모험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1
안나 워커 글.그림, 김영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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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 암탉의 위대한 모험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 같아요

 

이야기의 첫 문장은

 

페기는 조용한 길가 작은 집에 살았어요.

 

 

 문장이 많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페기의 일상생활을 알 수가 있어요

 

저는 무언가 허전함?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센 바람에 나뭇잎, 잔가지 그리고 페기도 날려 보냈답니다.

 

페기는 어디로 날라가 버린걸까요?

 

 

 

우산을 쓰고 지나는 사람들의 그림에서 나오는 분주함, 삶의 적박함, 어두움

 

길을 물어보는 페기의 말을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두려움...

 

하지만 그곳에서 페기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집처럼 아늑한 보금자리도 찾았지만 집만큼 포근하지는 않았답니다.

 

페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페기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온걸까요?

 

더이상 페기의 집에서는 혼자가 아니네요

 


해가 뜨나 비가 오나 마당에서 놀때도 페기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랍니다.


그림책의 특징은 보는이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다는 것 같아요

 

저와 달리 도시에 홀로 남겨진 페기를 보고 오로지 페기만을 걱정해주는 아이였어요

 

역시 아이들의 마음은 순수한 것 같아요

 

 

페기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험을 겪는 동안 저희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해보았을까요?

 

자기도 기차를 타고 싶다면서 그것도 아주 멀리 오랫동안 타고 싶다네요

 


선생님과 엄마의 보호아래에서 유치원생활을 마치고

 

초등입학한지 1주일이 된 큰아이

 

새로운 환경, 새로운 경험, 새로운 반 친구들과도 낯설텐데

 

모든걸 혼자서 해야만 하는 규칙아래 과연 잘 적응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아이들은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만큼 잘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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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산책 - 단어 따라 어원 따라
이재명.정문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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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내가 박학다식해지는 기분이 들게 하는

 

단어따라 어원따라 세계 문화 산책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던 이 단어들이 저마다 뜻이 있고 어원이 있으면

 

단어속에 그 나라의 문화를 알수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첫 페이지는 '아웃백 스테이크'의 로고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이 회사의 광고를 보면서 그냥 스테이크라서 외국에서 촬영했나보다...라고만 생각했지

 

그 광고안의 배경과 배우들이 말하는 문장에 뜻이 담겨있는줄은 몰랐답니다.

 

이곳의 배경은 '호주'  호주인을 일컫는 말이 '오지'라는거

 

왜 '오지'로 불리워졌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오지'의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바비큐로 꼽을수 있다는데요

 

호주 특유의 외식문화로 저녁시간부터 자정이 될때까지 바비큐와 주류를 즐기는 이벤트가

 

바로 '오지나잇(Aussie Night)'이랍니다.

 

그럼 바로 이웃국가인 뉴질랜드인들은 어떻게 불리울까요?

 

바로 '키위'랍니다. 아~~하고 생각이 나시죠?

 

저는 과일을 생각했던 참 무지한 현대인이었답니다.

 

 

 

'dollar'의 또다른 말 'buck'는 저는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buck가 아니라 box로 잘못 알고 있었답니다.

 

어쩜 저는 알아도 살짝 어긋나게 알고 있는 걸까요?


 

 

모 주류업체에서 새로 출시될 당시 헐~~ 여자들이 마시기에 편한 맥주로만 알고

 

즐겨 마시던 코로나 맥주...

 

이 맥주의 유래를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멕시코인들은 더운 날씨로 인해 맥주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먹기 시작했고

 

병주위로 모이는 벌레를 막기 위해 라임이나 레몬으로 병 입구를 막았다고 하네요

 


우리가 길을 걷다가 보이는 무수히 많은 브랜드와  각양각색의 음식들의 이름들...

 

알고 먹을수록 그 맛을 더욱 느낄수 있고

 

명칭을 알고 나니 히스토리를 알수 있고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단어따라 어원따라 세계 문화 산책

 

정말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도서랍니다.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 점도 있지만

 

하루에 단어 하나씩을 짚고 넘어간다고 생각하고 읽어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러한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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