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커버 에디션)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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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이유로 평온의 집을 찾은 아홉 명의 사람들.
6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술술 읽혀서 금방 읽어낸다.
근데, 책이 재미가 없다.
등장인물들이 다들 얄팍하다고 할까.
특히 평온의 집 원장으로 나오는 마샤는...
너무 또라인데 명분이 없다.
초반에 뭔가 기구한 사연이라도 있는 것처럼 하더니 별로 놀랍지도 않고, 그런 일련의 사건들과 평온의 집을 만든 게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사건이랄 것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인물들도 다들 평면적일만큼 얄팍해서 재미 없었다.
페이지를 150페이지 정도는 줄일 수 있었을 만큼 중언부언 필요 없는 말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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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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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집중이 안돼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린 작품.
때문에 작의 절정인 부분에서도 감정이 크게 휩쓸리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별점 하나를 뺐지만, 재미있는 작품임은 확실하다.
기욤 뮈소가 네이선 파울스를 많이 아꼈다는 게 티가 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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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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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까지 선생을 싫어할 이유가 있나 했더니 작가의 말을 읽고 이해가 되었다.
그렇구나-하고.
성인과 미성년의 경계에 선 아이들의 이야기.
사실 소설 자체로만 놓고 보면 크게 재미 있지도 재미 없지도 않았다.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한 결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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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자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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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시리즈 다시 읽기 중-


특이한 책의 구성, 사건보다는 인물들에 초점을 맞춰 전개해 나간다.
가볍게 읽히고 술술 넘어가서 금방 읽을 수 있다.
결말은 역시나, 가가 시리즈 다운,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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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날개 재인 가가 형사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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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르지.
중요한 건 그 실수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야.’




이제 가가 형사시리즈가 끝났다고 해서, 역순으로 다시 읽고 있는데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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