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빛 아래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해도,귀엽고 안쓰럽고 따뜻하고 다정한 이야기.나도 누군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나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어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내 온 마음을 다하는 순간부터 세상은 변하기 시작한다는 거. 그리고 나는 그걸 절대로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