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미코시바 레이지 시리즈 5편이 나왔다고 해서 호다닥 구매!든든한 조력자였던 사무원 구사카베 요코의 살인 혐의가 이번 작품의 큰 맥이었다.요코의 과거를 하나 하나 따라가며 다다른 곳에는 미코시바의 과거도 함께 있었다.나름의 방식으로 끊임없이 속죄하는 미코시바 레이지와 그런 그의 변화를 유일하게 알아챈 구사카베 요코의 미래에 응원을 보내게 되는 복잡미묘한 심정.근데 그 맛으로 미코시바 레이지 시리즈 읽는 듯...일본에서는 6편 살육의 광시곡이 나왔다는데 한국도 얼른 번역본이 출간 되었으면!